예방주사가 쑥 들어오는 순간을 기점으로 너무나 행복했던 오늘 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구리와 두꺼비와 함께한 월요일 오늘은 제대로 힐링의 날ㅠㅠ 뭐냐면 A형간염 2차 예방접종을 했거든. 난 주사 맞는 날을 되게 좋아하고 오랫동안 기억한다 ㅜㅜ 너무 좋음 ㅜㅜ 왜 좋아하는지는 자세히 말 안해야지. 이런거 자세히 알고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암튼 1차 접종 때가 생각난다. 그 즈음 해서 대만이었나... 어디였나.. 해외 슴콘을 마치고 우래기들 입국하는 사진을 보며 가는데. 대박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병원에 걸어갔던 게 기억 나. 우래기들은 뭔 바람인지 핑꾸핑꾸 따개비 다다다닥 붙인 슴 공식 티를 입고 고대로 입국했었지 ㅠ 저걸 입고 뒹굴다가 고대로 온거야 아님 똑같은 거에다 따개비 재설치하고 갈아 입고 온 거야, 궁금했따. 어느 쪽이든 이상하고, 이상한만큼 졸라 귀여워서 터진 빵처럼 푸푹 웃으며 신나게 예방접종하러 갔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