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맹글었어 종인이 솔로 앨범에 담긴 곡들이 하나하나 귀하게 잘 뽑혀서 너무너무 좋아. 요즘 재택근무해서 6시 땡하자마자 집에서 집으로 퇴근해가꼬 종이니 앨범 전곡 재생시켰는데, 음음음 Mmmh Mmmh 알앤비 그루브가 내 몸을 꾸불꾸불 감싸는 이 느낌 모야? 눈 깜짝하는 사이에 춤췄자너. 춤이라기보다 가스불에 구워지는 건어물의 몸짓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튼 내 머릿속에서는 종이이급으루 살아있는 느낌으루 뮤우직에 몸을 실었따. 종인이 음색 예전에 내가 벨벳에 비유했던 기억이 나. 보들보들부들부들반들반들해가꼬. 종이니 목소리 완저니 바이올렛벨벳시크릿섹시베이비보이여서 눈 꼭 감고 들으니까 가느다란 보드레한 벨벳 리본이 뺨에 손 끝에 닿았다 멀어지는듯 간지러어. 일한다고 브이앱 화면만 켜놓고 잠깐잠깐 화면만 보는데,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