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케이 잘생쁘미들의 간지러운 속눈썹들. 속눈썹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
짧은 속눈썹, 긴 속눈썹, 처진 속눈썹, 샥 올라간 거 할 것 없이 사람 속눈썹을 보고 있으면 미워할 수가 없다.물론, 속눈썹이 보일만큼 가까이 가야, 또 가까이 있는 상대를 애써 볼 만큼 관심이 있고 나서야 말이지만.근데 요즘 꼬맹이들은 다들 속눈썹이 어찌나 예쁜지, 미세먼지가 많아져서 속눈썹도 진화를 하나 봐. 암튼 그래서 하나도 안 밉다. 예쁨.말 내뱉기도 오글거리고 창피하지만 속눈썹 구경하다가 울컥할 때도 있음 ㅜ 변태처럼 내 뺨에 띡 묻은 속눈썹 한 올 보고 마음이 이상해지기도 함.아 변태같다. 정말 작고, 간지럽고, 너무 약해서 눈 슥슥 비비면 한 올 허무하게 떨어져 나가고.. 말하고 보니까, 내가 귀여워 쥬글라 하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긴 함..기분 처지고, 우울할 땐 속눈썹을 만져 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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