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으아앙ㅠㅠㅠㅠ 준면아준면아ㅠㅠㅜ 예쁜토끼ㅠㅠㅠㅠㅠㅠㅠ 토끼 그렸어 ㅠㅠㅠㅠㅠ 진짜 현실 눈물 나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종일 우울했는데 며니토끼가 예쁜짓 하나 띵 해주니까 눈물이 찔끔 나면서 행복해진다 ㅠㅠㅠㅠ 

저 곰살맞은 글씨와 어여뿐 토끼를 보고 행복해지지 않을 수 없어 ㅠㅠㅠㅠㅠㅠㅠ 상큼토끼, 끈적한 마음을 뽀숭뽀숭하게 해주는 준면아ㅜㅠㅠㅠㅠ

준면이가 자신이 토끼인 것을 수용했다고 들었어. (종인이가 생쥐라고 주장할 때 토끼!토끼! 했따는 텍스트 후기를 보고 심장이 듀근거렸따)

인도 다녀와서 저렇게 예쁜짓을 서슴없이 하게 된 거야? 원래 귀엽고 예쁜 친군데, 이제 토끼도 그려줄줄 알구, 팬마음 이렇게나 깊이 헤아려 주는 거야?ㅠㅠ흑

앞으로도 며니토끼에게 이런 공듀님 대접 받으며 팬질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졸라 행복해 ㅠㅠㅠ 어떳ㄱ케?? 진짜 좋아 ㅠㅠ 엑소 파길 잘했어 ㅠㅠ

글씨 몇 자 찌그려 공홈에 올려주는게 머 공듀님 대접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것은 마음으로 통하는 거 아니겠어?

마음이 가난하고 슬픈 날에 보다듬어주는 손길이 사랑이라고 생각해.

나는 ㅜㅜㅜ 슬펐던 내 마음이 부끄러 ㅠㅠ 나도 부끄러워서 함부로 대하는 내 마음을 준면이가 아껴주어서 예쁜토끼 더 사랑하게 되었어ㅜㅠㅠ

홧김에 엑소엘재팬 찾아찾아 들어가 가입하고, 가타카나로 어설프게 발음되는 내 이름 써진 칸을 보면서 욕이 혀 끝에서 달랑거렸어 ㅜㅜ

난 왜 이래 욕심이 많고, 엑소가 보고 싶을까? 월드피스에 눈물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는 좁은 마음을 가졌을까?

그치만 그런 못생긴 마음을 이해해주고, 손을 내밀어 준다면 나도 불편한 아집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애. 엑소 친구들 더 남은 슈스길에 꽃 뿌려줘야지.

며니토끼가 귀여운 내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 토끼선샌님 저를 착하게 만들어 주세요 ㅠㅠ


+

그래! 내 마음 속 준면이는 예쁜토끼의 급을 넘어섰다. 사실 요즘 찰랑찰랑했지. 이제 예쁜토끼 선생님으루 승격!

토끼 선샌님, 사랑합니다. 존경해요. 귀여워요. 제가 더 많이 사랑해드릴게요. 선샌님두 저라는 쨔근 팬여러분을 더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