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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아 도경수 내꺼경수 귀여워 아 예쁘다 소리가 절로 나오드라 ㅠㅠㅠ

감동했다 ㅠㅠㅠㅠㅠㅠㅠ 새로운 경수를 만나서 행복 ㅠㅠㅠ

드라마는 생각보다 어수선했는데, 그으 짧게 지나가는 경수 등장씬 임팩트가 확실했다.

경수 정말 잘했지만, 그것보다 매력적인 것은 한강우라는 애가 이 드라마에서 비춰지는 방식. 경수가 누군가를 걱정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본다는 것.

경수가 누군가를 좋아해서 눈이 또랑또랑한 빛나는 모습을 본다는 것. 경수가 누군가에게 귀여움 받으며 현실 세계에서처럼 말고

연기적으로~ 말티즈적으로~ 사뷰작사부작 헤헤거리며 대응하는 걸 본다는 것 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 한강우 너무 좋다ㅠㅠ 귀가 쌔빨개가지구 방싯방싯 웃고 애매하게 부끄러 하구 ㅠㅠ

아무래도 팬들이 집요하게 보는 바람에 1화만에 경수 정체가 너무 까발려진 것 같긴 한데, 그 미스테리한 경수의 정체 때문인지

조인성씨와 경수가 함께 나온 고 잠깐의 순간이 애틋하게 느껴졌다. 경수는 사랑처럼 사랑스러웠다. 독립된 인격이 아니라 그의 곁에 꼭 붙은 자기애 한 조각 같았다.

장재열 작가가 우리 강우를 냉정하게 대하는 순간이 오면 정말 가슴 아프겠지. 장재열씨의 자기 부정은 한 조각 사랑일 뿐인 경수의 설 자릴 잃게 할테니까 ㅠㅠ

드라마 치고 영화적인 효과를 많이 준데다 우리 강우가 카메라 가까이 커다랗게 나와서 좋았다. 아 ㅈ어말 예뻤어 ㅠㅠㅠ

강우가 장재열 작가 손 탈 때는 ... 마치 어이쿠 우리 강우 미소년 시뮬레이션 게임 하는 줄 ㅠㅠㅠ 코피 날 뻔... 강우 내꺼 강우ㅜㅜㅜ

 강우 너무 가엾고 귀여워 어떡해 ㅠㅠㅠ 천사 ㅠㅠㅠ 역할이 그래서 더 그래. 연민 사랑 상처가 투영된 영혼 ㅠㅠ 치유와 재생을 위해 희생될 듯한 우리 강우 ㅠㅠ

후ㅜㅜㅜㅜ ㅜㅜ 드라마를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다 ㅠㅠㅠ 강우 때문에 눈 뒤집어져따 ㅜㅜㅜㅜㅠㅠㅠ

솔직히 졸라 쪼끔 나왔는데 ㅠㅠㅠ 왤케 세계최고 매력적인 캐릭터야??ㅠㅠㅠ 경수가 잘 될 것 같아서 행복하고 ㅠㅠ

경수에게 기대했던 것 이상을 봐서 행복하다. 제일 좋은 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