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랑 열이 넘 잘생겨따 머찌다.
초능력 짝꿍인데 둘다 하양돌이라니. 헤헤헤. 왜 일까? 헤헤헤 열이한텐 왜 또 거울 안 줬니. 열이랑 씽은 하양돌이라기보다 판에 끼지 않았다고 봐야 할까?
마마 뮤비에 의하면 피닉스를 소환할 수 있는 열이는 해리포터적으루다가
피닉스의 눈물로 치유할 수 있으니까 꿈판대결로의 자동로그인을 튕길 수 있는 거라고 해버릴까보다... 아.. 멀미 날 것 가태.
여기에 잠시 잊고 있던 붉은 눈의 기운을 개입시키고 싶따.
자 엉망진창으로 이야기해볼까.
평행세계1과 평행세계2는 아슬아슬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2012년 어느 날 카이는 때가 임박했음을 예감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던 멤버들의 초능력을 각성시킨다.
우리 세계에 살의 질시와 불신의 형태로 스며 있던 붉은 눈은 12친구들의 능력에 반응해 그걸 집요하게 좇는다.
붉은 눈의 기운은 12친구들의 꿈(혹은 정신세계)에 개입한다. 제 3세계에서 꿈판대전이 벌어진다. 서로의 능력을 무력화, 흡수하기 위한 제로섬 게임!
여기에 자동로그인한 멤버는 평행세계1 또는 평행세계2에서 분리된 자아를 캐릭터 삼아 제 3세계를 배경으로 대결을 펼치는데, 플레이어들이 하나 둘 전투태세를 갖춰 갈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붉은 눈의 의도에서 벗어난 씽과 열이. 이들은 죽고 죽이고 싸우고 외치며 게임하는 나머지 친구들을 구원할 열쇠일까?
혹은 또 다른 음모에 이용될 재앙의 씨앗일까. 화아 오늘 숙제 끝났다...
그건 그렇고 꽃놀이 다녀왔따!
그리고 종인이에게 미안한 거 하나 있다..
ㅜㅜㅜㅜㅜㅜ 종인아 정말 미안해 ㅜㅜㅜ 뭐가 미안한지느 ㄴ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ㅜㅜㅜ 세상에 들킬 수 없어 ㅜㅜ
그냥 사랑하는 게 아니라, 무릎 꿇고 사랑해 보물아 ㅜ 사랑하는 마음에 피가 날 것 같다 ㅜㅜ 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