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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가 가야지 에셈위크 일명 릴콘

영상의 출처는 베스티즈 게잡아이돌방, 덱소님


안 갈 수가 있나ㅠㅠ 반쪽짜리여도 엑소 첫 콘서트인걸... 첨엔 합동콘서트라느니 외국인선예매 같은 게 거슬려서 접자, 했는데 

내가 없는 데서 어떤 엄청난 재미난 크레이지 펑키펑키 크리스마스 파뤼를 할지 걱정되어서 예매하구 말았다. 으이휴 빠레기란 지는 동물이야. 영원히 져.

근데 12월 말까지 콘서트 레파토리 준비하려면 엑소 친구들 죽어날듯. 그러고도 십만원짜리 콘서트 퀄리티가 만들어질지는 모르겠다. 걍 가는 거지 뭐, 어뜨케.

진짜 연말에 컴백이라도 하면, 그 준비랑 병행하느라 잘 꾸며진 개인무대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고... 굵직하게 했던 무대 재탕이라거나, 수록곡 신나게 부르기 정도?

아 그치만 마마무대는 다시 보고싶다. 데뷔곡이라 그런지 아직도 전주 들으면 설렌다. 지나간 타이틀곡 무대는 콘서트나 큰 행사 아니면 볼 수 없으니까, 마마♡ 보고시펑.

히스토리도 ㅜㅜ 히스토리 콘서트홀 버전으로 EQ 맞춰놓고 들으면 쇼케에서 엑소 첫 등장했떤 그 두두두두가 떠올라 기분 좋아진다. 떨려.

저 영상 만들어주신 님 덕분에 아직 한달 넘게 남았는데도 ㅠㅠ 보면서 상상하고 ㅠㅠ 막 두근거린다 ㅠㅠ 시니컬한척 퀄리티 어쩌구 해봤자 지는 동물이라고...ㅠㅠㅠ 떨린다고 ㅠㅠㅠ

벌써 다음 주가 찬열이 생일이구나. 작년 찬열이 생일이 엊그제 같은데... 아직 생떼 같은, 신인 티가 줄줄 나는 내 아이돌이 데뷔 2년차야. 다음 주에 첫 리얼리티 해.

이 팬질의 좋은 점 하나는 '첫'이란 앞글자 단 모든 걸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거. 첫 리얼리티, 첫 콘서트 ㅜㅜ 최상이 아니어도 어때, 멋진 순간들이지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