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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악 뜡귤뜡귤한 귤 가지고 노는 상큼달큼한 내 귤과 부끄러움이 깃들어 깜찍한 풍미가 감도는 내 보물


 


귤이랑 보물 꽃받침 되게 잘 한다 ㅜ.ㅠ

민석이는 이제 귀여움 떨어줄 때마다 제 2의 인격을 발현시키는지 귀여움 귀여움마다 파괴력이 상당하다.

귀여움의 오의를 터득한듯, 뭇 민석이 팬여러분 마음에 귤물 톡톡!

귤을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거칠게 다루면 귤물이 토도독 튀잖아, 민석이는 그거임 그거 ㅠㅠ

정말 콰드득 쥐고 아드득 깨물깨물해서 델몬트 주스로 만들어 주구 싶은 내 귤. 

민석이 이뿐척하는 사진 보고 있으니까 왜 이르케 눈이 시릴까.. 눈물 날 것 같음 ㅜㅜ







요렇게 상큼하고 예쁘니까, 민석이를 너무 사랑하느라 붉은 눈도 생겨나고 그러는 것 같다.

다른 얘긴데, 별로인 얘기기도 하고...

얼마 전에 팬인지 뭔지가 내 블로그의 1월 아육대 후기를 보고선 민석이는 엑소도 아니냐며 ㅋㅋㅋ 왜 언급이 없냐며 ㅋㅋㅋ

비비꽈대며 댓글 쓴 걸 보고 짜증이 확 나서 말이 예쁘게 안 나갔다.

그땐 민석이가 아육대에 출전하지도 않았지만, 이번에 출전했다손 쳐도 난 종인이 크리스 타오 얘기 밖에 안 썼다.

그외 엑소 친구들 여덟명의 모든 잔 꼬물닥거림과 귀엽고 이상한 행동들은 내 기억 속에 엑소를 귀여워할 연료로 뚤뚤 뭉쳐놨을 뿐.

그걸 모조리 안 썼다고 모르는 사람1이 민석이 안 사랑한 죄를 물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구나~ 놀랠 노자였다.

열 두명 라디오 나올 때도 한 두명에 대한 얘기만 쓴 게 부지기순데 내 죄를 어찌 다 갚으리?

광역 디스일지 모르겠는데 ㅋㅋ 요즘 이런 아슬아슬한 기분을 많이 느낀다.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답답하다 ㅠㅠ

팬이 회사나 멤버, 다른 멤버 팬 등 외부로부터 벽 치기 시작해서 가수한테 '망함'을 선물하는 경우 심심찮게 봤다.

내 새끼한테 안 해주는 거 눈에 불 켜고 따지다가 나중엔 음모론으로 발전시켜, 내 새끼 아무것도 못하게 꽁꽁 묶어버리는..

그런 거 아직은 기우이긴 한데, 워낙 선례들이 착착 있다보니 팬 성향이 그런 쪽으로 확 가버릴까봐, 신경 쓰인다.

아.. 귤 상큼한 거 얘기하다가 이게 뭐야. 망했다.

종인이 수줍수줍 부끄렁이 깃든 사진으로 정화.





종인이 수줍수줍하면서 손마디는 남자다운 것 좀 봐 ㄷㄷㄷ 정말 방심할 수 없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