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라고 부를래. 어헝헝 ㅠ 오빠아아 ㅠ 오빠야앜ㅋㅋㅋㅋ 넌 왜 90년대에 태어났는데!!!!!!!!!!!
진짜 우리 수호 얼굴만 봐도 마음이 막 샤아아아------- 샤라랑-------- 샹그랑---- 띠로리랑♪
요정 마을에서 젤루 초절세미남인 요정한테 1:1 집중 치유 받는 듯한 행복함이 막 밀려온다.
수호 준면이는 얼굴도 하얗쿠 화 날 정도로 이쁨돋는데 이상하게 느낌은 레알 남자..
뭐 근육 등신, 마인드 병신 마초 남자 말고, 아래 움짤을 봐라... 솔까 몸과 마음이 여자라면 백퍼 두근 !!! 두근 !!! 하겠지..
본격 캐릭터 드러나고 TV에 노출되면 또 얼마나 많은 여자애들이 수호앓이를 할까? 흑흑 무섭다. 두렵다!!!!! ㄷㄷㄷㄷㄷ
에수호트 ㅋㅋㅋㅋㅋ
엑소 팬질은 매일 매일이 두려운게 ㄷㄷㄷ 본진 디오경수를 봐라..... 솔직히 가진 적도 없는데 빛났다, 사라져....☆ 이 상실감.........
미취학아동이 초딩일진한테 심부름돈 오천원 뺏겼는데 울지는 않고 멍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이건 덕후 몰이 수준이 아니라, 경수가 우, 우월한 오케스트라 드립친 그 순간부터 덕후가 막 비처럼 주룩주룩....
장마전선 한 가운데 우산 없이 팬이나 처맞고 서 있는 디오경수......................는 섹시.....
엑소....하....... 아이돌이 돌멩이처럼 굴러다니는 이 좋은 시절에서조차 엑소 팬질은 마음이 가난해지는 팬질이다.
그래, 이건 피할 수 없다. 겸허하게 받아들이자. 팬은 날이 갈수록 드글드글 드럽게 모일텐데 벌써부터 약해지면 안 된다구.
엑소는 비싸니까 ㅠ 엑소는 원탑이 될 남자들이니까 ㅠ 엑소는 세계 제패하고 우주 정복할거니까 ㅠ
근데 너네 정점 딱 찍을 때까지 연애는 하지마 ㅜ 수호 준면이는 멤버들도 수호하고 니 옆자리도 수호해주라.
자나깨나 디스패치 조심하긔 ㅜ
수호가 있는 곳은 어디든 천국일테니..♬
수호가 앞으로 치고 나와서 자기 파트 뙇 부르면 흐앙 나도 사랑 너도 사랑 나라 사랑 글로벌 러브 지구 평화 우주 팽창 수호야 사랑해...
막 이런 단어들이 빨개벗은 애기천사처럼 파라락 내 맘 속을 날아다녀. 꺄르륵. 설렌당.
차녈찬열이가 우주 파괴적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이라면, 수호 준면이는 우주의 풍요와 잉태를 주관할 것 같고,
실패하기 직전의 농작물도 이슬비 촉촉하게 내려 되살릴 것만 같은, 아가페적으로 아름다운 비주얼... 헉..헉....수식어 박터진다. 우와우...
아무튼 스케일이 큰 사랑의 모기차같은 느낌이 준면이 느낌ㅇㅇ. 근데 내가 오바는 좀 했지만, 반 쯤은 진짜 진짜임.
인가에서도 뮤뱅에서도 느꼈는데, 수호의 웃음기 깃든 선한 얼굴, 그와 완벽 매치되는 미성에는 과학적인 효과가 있다.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 깨끗해진다. 내 마음 하얗게, 하얗게... 약국 가지 말고 공방 가긔.
불신자들을 위해 아래의 움짤로 과학적 효과를 증명해 보이겠다. 자, 보세요.
수호야 ㅠㅠ 너의 세상으로 가고 싶닿!!!!!!!! 여린 바람을 타고 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왔는지 묻지마..........(from you).........★☆............
또 내가 수호에게서 강력한 영감을 받은 부분.
그거슨 그의 다부진 입매다. 도경수가 애기 웃음을 무기로 뭇 인간의 생명을 좌우한다면, 울 준면이는 상쾌호쾌함이랄까?
뭐라 표현하면 좋을까... 지금부터 나이 좀 있고, 늙음이 급시작되어 하루에 한 번은 서글퍼지는 한 여자에 빙의.
수호 준면이를 되게 되게 크고 화질 짱짱한 TV로 봄. 어머 저 꽃 같은 청년............ 뭐지? 내 마음에 봄이 찾아 온 것만 같아..... 실제로 거실 온도 상승.
그 때 준면이가 D자를 오른 쪽으로 90도가량 회전한 듯한 입모양에 하얀 건치를 샥 드러내며, 모든 것을 내가 케어해주겠어, 하는 듯한 미소를 땋 지음.
그러자, 그 순간 기적과도 같이 그 여자 마음엔 에덴의 동산이 도래하고, 수만가지 꽃이 동시다발적으로 봉우리를 틔우는 바람에
TV만이 푸르게 하얗게 어두운 벽을 비추던 싸늘한 거실엔, 이제 어지러울 정도의 꽃향기가 나네여. 그 여자 엑소 팬클럽 가입. 이모팬.
그게 바로 수★호☆미★소의 힘ㅇㅇ 알겠니? 유 가릿? 이번에도 증명하겠다. 가설에는 근거가 필요하겠지. 아래 짤을 보세요.
됐지? ㅇㅇ
하..... 그렇다. 나 얼빠몸빠다. 이쁜거에 맘 뺏기고 그런 애 맞다. 근데 수호는 어쩜 멘탈도 이뿐지.
외모에 홀리는 나에게 핀잔을 주는 듯한 저 착함. 저딴게 뭐라고 멤버에게 공을 돌리는지.... 매너 쩔어요.
수호의 말과 행동에는 기름기가 하나도 없다.. 하 진짜 좋아.
맘 한 구석에 열등감 품은 채, 독하게 큰 애들이 기름기가 쩌는데. (착한데 독하면 또 그 나름 이쁘지만) 수호는 그게 없어....
보기 불편할 정도로 티 팍팍 나는 기름 때 낀 야망이 없어. 눈이 맑아. 껄끄러운 야망 없이 외치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얼마나 아름다운지. 결국에는 승리할듯.. 너의 열심히는 (요령껏)열심히가 아닐 것 같으니까. 난 그렇게 믿음^^
인가 팬미팅때도 ㅠㅠ 어쩜 말을 그렇게 이쁘게 해? 학원 다니니? 한예종에서 그런 거 가르쳐?
우리 백현이 수호하지 못했다며......... 헝.......... 솔직히 처음에 준면이 이름이 수호라고 해서.
수호? 헹... 뭐야. 간지럽게. 이랬는데, 그랬던 과거의 나를 양껏 비웃어주고 싶다. 하!하! 하!하! 하!
수호는 존나 수호수호 해.......레알 수호수호... 멤버들을 수호하는 수호 ........
진짜.... sm의 네이밍 센스는 .... 선병맛후중독 P.S 감탄이랄까?
수호......정말이지 신뢰와 사랑을 한 점에 모으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하... 숨이 한 결 편하게 쉬어진다. 산소의 밀도마저 높히는 수호수호.
예쁨의 향연!!!!!!!!!!! 행복해!!!!!!!!!!!!!!
아무리 큐트한 악동처럼 입어도 천사돋는다.
뮤뱅 갔을 때 나에게 한 가지 죄가 있다면. 엑소를 미췬듯이 응원하느라 내 팔꿈치가 가방 한 쪽을 누른 것을 꼽을 수 있겠다.
뮤뱅에서 받은 준면이의 미니포스터... 안 구겨지게 잘 말아서 테잎으로 살짝 고정시켜 놨을 당시, 난 그렇게 말해따.
"이거 구겨지면 난 진짜 XX년이야." 라고 그 팬심이란.. 정말 가련하고 순수한 것 같다. 암튼 결과적으로 살짝 구겨졌고.
그는 크고 두껍고 어려운 책에 껴 있다. 준면아 내가 이만큼 널 좋아해 하...하..하..하. 나 진짜 은근 소녀스럽게 팬질해.. ㅋㅋ 순정돋아.
근데 그런 팬질이 재밌음 ㅇㅇ. 하..... 오늘도 준면이를 표현해내느라 내 드립력이 +1 상승한 기분이다.
엑소는 한 멤버, 한 멤버 그 오묘하고도 절묘한 느낌을 내 식으로 표현하다보면 드립력이 쑥쑥 는다.
눈높이, 재능교육, 웅진 씽크빅보다 높은 교육 효과를 체감 할 수 있는 엑소 팬질. 그러니 엑소는 팬질 해야 해. 할 만 해 ㅇㅇ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