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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초 상미남 내 깐달걀 시우민석이 생파 후기



자 담담하게 차분하게 후기 시작.

늘 그렇듯 순서는 의식의 흐름이며,

노화 진행으로 인한 청각 손실 때무네 자잘한 드립 놓친 거 많음 주의.


일단 굉장히 스마트한 멤버 조합에 찬사를 보낸다. 후기 다 쓰고 여기에 대해 하고 싶은 말 할래.


1. 섞은 완전체가 등장했다. 준면 레이 타오 민석 경수 찬열 백현 순으로 쭉 들어왔으며, 장소는 구름빵 연습실.

난 순간적으로 어색함과 아... 함을 느꼈으나 다수의 99, 98, 97의 천진난만한 좋아함이 있었기에 무난하게 스타트.


2. 준면이와 백현이가 엠씨. 초장부터 백현이가 드립 공세를 펼쳤다. 여러분 뭐 타고 오셨어요? 버스요~ 지하철이요~

뭐라더라 ㅋㅋㅋ 이런 일상적인 거에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며 갱장히 엠씨 잘보는 척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명엠씨 나셨음 ㅜㅠㅠㅠ

준면이는 오자마자 케잌을 찾아댔다. 나온 지 몇초 됐다고 케잌부터, 케잌부터 그러면서 덜덜거렸다.

자기가 엠씨를 보는 게 아니라 케잌이 엠씨를 보기 때문에 빨리 등장해줘야 한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우리 준면이. 드립 상큼한 것 좀 봐.


3. 일단 비주얼 얘기부터?

좀 충격 받은 건 레이와 타오의 미친듯한 처마름 ㅜㅜㅜㅜ 그렇잖아도 뼈타오인 타오는 상뼈타오가 되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모델인지 아이돌인지.. 잘생김이 축나진 않았으나 헉 스러울만큼 빠졌다. 사진보다 더 심각하게 처마름 ㅜ

레이는 쇄골이 더욱 깊숙해졌으며, 눈두덩이 전에 발렌타인 기념 셀카랑 비슷하게 쑥 들어갔고 보조개를 더욱 귀엽게 하기 위한

준비물인 약간의 볼살이 완벽하게 실종된 상태. 하지만 특유의 창백함과 조화를 이루어 가련한 미를 은은하게 뿜어냄.(이런 말 쓰는 나 싫다...)


준면이는 여전하신 형광등 100개 하얌 반짝 예쁨 피부를 구름빵 연습실 가득 과시했고, 짧아진 머리가 다소 머쓱한듯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자신이 마치 군대에 갈 것만 같다며, 논산훈련소에서 자기를 찾으시라는 둥 팬여러분들 아날로그 미소짓게 만드는

드립을 생성했다. 잘 못 들었지만, 찬열이도 자발적으로 동조. 아마도 자신의 머리=준면 머리=군바리 머리, 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듯 했다.

그 짧은 머리카락이 송송송 심어져 있는 준면이의 조그마한 머리는 털모자 속에 쏙 들어가 있었구, 그래서 머리가 더 작아 보이셨다.


오늘의 주인공 우리우리 민석이는 내 기준에서 멤버 중 가장 적절한 예쁨을 가지신지라, 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어륀지색깔 머리카락은

민석이의 더욱 예쁘고 날렵해진 페이스라인을 단정하게 착 덮어주셨고, 다이어트 당당하게 성공한 민석이는 그 옛날에도 내새끼, 지금도 내달걀.

볼살의 행방은 오자토크 시간에 공개합니다.


경수 또한 민석이와 함께 리즈를 향해 박차를 가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밝은 갈색 머리가 단정했고, 푸른색 셔츠를 바짓속에 꽁 넣어가주구

대박 내가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도경수였다. 우민이 형이랑 같이 열라 반짝거리구, 사실 얘네 둘이 젤 예뻐쏘. 우리 경수, 민석이형 옆에서 얌전얌전 의젓의젓.

찬열이는 잘생김과 건강함, 해피함이 건재했다. 아주 그냥 해맑으셨어요 ㅋㅋㅋㅋㅋ


음... 백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는 잘생김 한 덩어리와 등가교환한 금발을 모자로 폭 덮어쓰고 오셨다.

자기 말로는 탈색을 어지간히 빡쎄게 했는지, 머리카락 털면 뿌서질 것 같다나. 암튼 ㅜㅜ 백현이 머리는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도 뿌서질것만 같은 위태로움을 느낄 뿐 별그닥 맘에 들어하는 것 같지 않았는데... 왜 때문에...? 그랬어요? 에셈?

음 대단히 이목을 사로잡는 금발 때문인지 사진에서 느낀 백현이의 처마름은 실제로 봤을 때 그닥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항상 우리우리 잘생쁨귀여운 백현이를 실제로 볼 때마다 느끼는 '촐랑대는 내 오빠' 분위기가 여전해서 금발로 인한 미미한 상처를 상쇄시켰다.

우리 백현이는 맨날 유쾌하고 귀엽꾸 사랑스럽지. 분위기 쳐질 때마다 토닥토닥 업시키는 보물 같은 백현이.

뭐 이렇게 금발금발하며 나 혼자 싫은 티 팍팍내고 있으나, 비주얼에 심각한 하자는 없고 니가 삭발을 해도 너는 내 취향이니까요.

 

4. 준면이 대신에 엠씨를 봐드릴 귀하신 케잌님 들어오시구,

100명의 팬여러분들은 예뿌게 우리 민석이 생일을 정말 축하하는 마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시우~민 생일 축하 합니다~~~~~~~ 가 끝나자

멤버들 한 가운데 얌전얌전하게 서 있는 민석이를 향해 눈스프레이가 무한 발사되었고,

민석이는 문크리스탈 스노우 아이스맨 파워를 뿜으며 변신, 내 사랑스러운 눈사람요정이 되셨어.

꺄 ㅇ뭫ㅁㅇ 으악!!!!!! 민석이는 몸뚱 전체가 눈에 꽁꽁 파묻혔다. 갓 생명을 얻어 깨어난 눈사람 요정처럼 파르르 눈가루 털어내구, 귀에 들어갔다며 찡얼거렸다.

그리고 졸라 귀엽꾸 사랑스럽게 고개를 갸웃하며 귀에 들어간 걸 빼는 행동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여기서 이렇든 저렇든 난 여기 온 게 정말 미친 행운이라는 걸 느낌.


아! 찬열이는 케이크에 불을 붙일 타임이 오자, 미리 준비한 드립인듯 자신이 불의 능력을 가졌으므로 불을 붙이겠다며

마술처럼 불 붙이는 도구를 샤악 꺼내 불을 붙여주셨다.


5. 준면이부터 생일맞이 덕담이 시작되었다.

준면이가 말하길, 왜 이렇게 어색한가 했더니, 민석이를 시우민이라 불러서 그런 것이었다며 아날로그 스타일로 하하 거렸다.

백현이 이하 멤버들도 큰 깨달음을 얻은듯 도 터지는 소리를 내며, 아 그렇구나 그래서 어색했구나 맞장구를 쳐주었다.

모든 어색함이 그것 때문인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는 민석이를 민석이라 부르며 91에다 심지어 5월생인 자신이 '족보브레이커'임을 인정하셨다.

그러나 당당하게 민석이를 민석이라 부름으로서 준면이는 90 애들이랑 어떻게 정리 됐을까? 하는 논란을 종식시켰다.

머라머라 덕담은 기억나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후 다섯멤버들이 앞으로 컨트롤씨 컨트롤븨 할 예정인, '사랑한다하며 민석이를 꼭 껴안아 줌'을 시전했다.


준면이가 언제인지 민석이랑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눴는데, 백현이가 나이 든 분들은 저렇게 하신다며 놀려댔다.

자기두 찬열이랑 악수 하며 엑소케이 찬열과 처음 만나 악수를 나누는 연기 돌입.


6. 레이는 조근조근 민석이에게 정석적인 생일 덕담을 해주었으나 그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중간에 한참 말하다가 팬들이 조용~하게 경청하니까, 팬여러분들 반응이 영 미심쩍은지 말을 멈추고,

내 말 알아듣겠어요? 라고 했나? 암튼 자신이 말을 똑바로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모양이었다.

레이 발음 너므너므 귀엽고 항궁말 잘해쪼요. 에쿵 이뻐라!!


7. 타오는 민석이의 아픈 곳을 제대로 명중시켜 명사수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초장부터 나이드립이요. 타오 이후로 모두 나이드립을 이어 받으며 우리 민석이가 나랑 똑!같!이! 어엿한 중반의 대열에 들어섰음을 확인사살.

민석이는 이거에 대해서는 별루 욱함을 느끼지 않는듯, 묵묵하게 동생의 귀여운 드립을 경청해주셨다. 흐앙 민석이 넘 뀌엽!


8. 경수는 민석이가 나이는 지긋하지만 얼굴이 젤 어려보이지 않냐며 팬여러분에게 물어봤다. ;; 답정너인가? 팬여러분 대답 : ㅇㅇㅇㅇㅇㅇㅇ

그리고 우리 경수는 우민이형을 만났을 때 자기보다 어린 줄 알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그렇게 말하자 귀여움이 스물스물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느낌이었다.

둘다 졸라 귀여워가지구는.


어 찬열이랑 백현이도 우리 민석이 나이가지구 뭐라 놀렸는데 자세한 드립은 기억X

찬열이가 민석이 형 진심으루다가 마음으루다가 덕담을 해줄라구 민석이형 곁으로 바싹 다가가자 우리 민석이형 소스라치며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어우 너 쫌 저리 가라는 모션을 하며. 그리고 다운다운 네 키를 한 단계 다운시키라며. 그래서 우리 찬열이 푹 주저앉아서 덕담하려다가 팬들이 안 보인다 성화라

쪼끔 일어나 민석이 키높이로 쭈구려서 덕담하심. 덕담 내용은 기억X


아 우리 착하구 귀여운 백현이가 민석이형의 자상한 면모를 팬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는지, 한 가지 소소한 일화를 말해주셨다.

백현이는 컴퓨터를 하는데, 불쌍하게시리 가엾게시리 마우스 패드도 없이 책상 맨바닥에다 대고 마우스를 조작했다구 한다.

여기서 드러나는 새로운 사실은 백현-찬열-타오-민석이 새로 탄생한 룸메라는 것. 아........ 음....... 케이와 엠은 숙소를 합쳤고, 백현찬열에 타오민석이 합류한 형태.

암튼 백현이가 불편불편하게 가엾게 그렇게 컴퓨터 하는 걸 본 우리 민석이는 동생의 불편을 두구 볼 수가 없었던 모양인지 말 없이 나가더니

마우스패드를 사오셨대. 마치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오셨듯 말이야.


그러자 레이는 갑자기 민석이형에 대한 훈훈한 일화가 기억난듯 치즈를 발견한 새앙쥐처럼 톡 튀어나와선 발언했다.

자신도 컴퓨터를 하는데, 마우스 패드만 없는 백현이와 달리 우리 씽씽이는 마우스 자체가 없었다. 더 불쌍한 형편으루 컴퓨터를 했던 것.

이를 본 우민이형은 내 동생이 마우스 없이 컴퓨터를 하는 걸 볼 수 가 없다!!!! 는 마음이었는지 또 말 없이 나가더니 마우스를 사오셨다.

찬열이는 컴퓨터가 없다는데 민석아..?

이렇듯 민석이는 자상한 형인걸루.


9. 자자 이제 앉아서 얘기를 해보자구, 앉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의자가 없어서 바닥에 앉으려는 시늉.

뭐 그럼 우리는 열라 멜림픽 하구 와서 너네 머릿꽁다리만 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차칸 멤버들은 앉는 시늉하다가 일어서서 스탭에게 의자 받아왔다.

그리고 앉으려는데 그러면 쪼끔 뒤에 있는 우리는 너네 머리만 동동 떠있는 것처럼 보인단 말얌. 아 안보여요 안보여요 안보여요 막 엄살피우니깐

우리 배려의 아이콘 도경수가 나서주셨다. 안 보여요? 안 보여요? 특유의 열라 씩씩한 말투로 물어보더니, 시원하게 말씀하심. '그럼 서서합시다~'

도경수의 시원한 한 마디에, 멤버들 다리 아플텐데 빼도박도 못하고 내내 서서 진행 ㅋㅋㅋㅋㅋ 서서하자고는 도경수가 말했는데 생색은 우리 귀엽큥 백현이가 다 내심 ㅋㅋㅋㅋ

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살 날 것 같지만' 팬여러분들 위해서 서서하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살 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안 보인다구 엄살피워서 우리 백현이 다리 ㅜㅠㅠ 박살 낼뻔 함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이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10. 어찌저찌 서가주구 오자토크 포스트잇 떼가매 진행.

음 순서는 모르겠고. 민석이의 볼살은 어디로 간 것인지, 그 행방에 대해 토크를 했다.

민석이의 볼살은 어디로 날아간 거야? 팬 여러분들은 민석이 초 잘생긴 것보다 상귀여웠던 것이 더 취향이셨던지, 다들 민석이 고생고생해서 다이어트 해놨더니

ㅋㅋㅋㅋㅋㅋ 아쉬운 소리 내는 방청객 st 아아아아아아~ 하며 민석이 볼살 실종을 안타까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은 민석이 볼살 없으니까 잘생겼쬬? 볼살 없어도 되죠? 하며 팬여러분들이 큰소리로 네~~~~ 하길 유도했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여러분들이 넌씨눈이라 쪼끔 약한 반응 ㅋㅋㅋ

물론 넌씨눈이 아닌 글썽이 뉴나는요, 대박 잘생겼어요~ 하며 민석이가 뼈민석이든 살민석이든 뭐든간에 내 달걀인걸루 안고 가는 민석맘임을 자랑했따. 하지만 아무도 몰라 ㅋ

결국 결론은 왜 때문에 그렇게 된 건지 경로는 오리무중이나 민석이의 볼살은 공기가 되어 날아가 변기통에 빠진 걸루 마무리.. 음? 민석이 볼살이요? 왜..어?


11. 복근이 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당연히 복근을 무소유 했을 줄 알았따. 우리 민석이가 복근이라뇨?? 첨 듣습니다만요?

그런데 민석이는 멤버들이 민석씨 복근 있냐는 물음에 네? 복근이요? 복근이 뭐죠? 복근이라는 게 뭐지? 라며 능청을 떨어주시더니

(복근이 뭐냐는 민석이의 능청에 복근이라 함은 배의 근육을 말한다고 사전적으로 사실대루다가 설명해주신 박찬열 선생님 설명 감사하구요,

경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어... 자기 배-복근이라는 게 있따면 거기에 자리할 법한-에다가 '복근있어요' 가 적힌 포스트잇 자그맣게 붙여보며

자신이 복근을 무소유 하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나타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ㅁㅈㅁ재ㅣㅑㅏㅗㅎㅈㅑ혼 경수야 나 너 너무 사랑해., 니ㅏ 너무 정맒ㅈㄷㅎ사랑해)

이내 본심을 드러냈다. 무려 복근이 있다는 것. 헐.......... 얘기인즉슨, 원래 빠오즈시절 자신은 복근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다이어트 하느라 운동을 했떠니

복근이 있.다.는.것!! 그래서 보여줘 보여줘 너의 복근을 빨리 우리에게 보여줘! 했더니 아이구 무슨 내 복근이 이따위 생파에서 함부로 까디비고 말 싸구려도 아니고 라는

표정을 지으며 "내 복근은 소중한걸로" 결론 내고, 백현 엠씨는 민석이 복근 볼려면 무대에서 0.5초 공개하는 바로 그 찰나의 순간을 노리라며 우릴 코치해주셨따.


12. 질문지 중간중간에 색깔이 다른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민석이에게 이런저런 행동을 해달라는 요구가 담긴 포스트잇이었다.

그리고 이빨을 누르면 너 임마 잘못 걸렸다고 입으로 손꾸락을 가따가 쾈ㄱ 물어버리는 악어를 데려와서 그거 걸린 멤버랑 민석이가 함께 지시를 따르는 식이었다.


윙크해달라는 게 아마 먼저 걸린 행동지시였는데.

경수가 악어새끼를 데려와서는 어떻게 조작하는 것인지 시험삼아 이빨을 꿍꿍 눌러보았다. 그러자 악어는 기다렸다는 듯 경수의 손가락을 쾈ㅋ물었고

경수는 놀라가주구 소스라쳐 한 1m 정도 몸을 튕겨 찬열이 쪽으로 도망쳤다.


박찬열은 으이그 깜짝깜짝 잘 놀래구 울렁이꿀렁이 전기충격에 소스라치는 쿠크심장의 소유자인 만큼 이거 위험한 거 아니냐며

그저 손가락 캌 깨물구만 싶은 악어새끼를 견제했다. 그리고 차례로 스타트.


근데 결국 악어새끼는 경수가 너무나 좋았던지, 경수의 손가락을 또 콱 물었다. 경수가 우민이형이랑 윙크윙크 당첨.

경수는 영등포 팬싸인회에서 최초 선 보인 눈두덩 꿍 누지르며 강제 윙크하기를 시전하셨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귀여웡


근데 찬열이가 경수에게 태클을 걸었다. 눈두덩 꿍 누지르기 스킬을 경수가 맨날 거울 보고 연습한다는 루머를 유포한 것.

경수는 급 흥분하며 찬열이 말이 거짓임을 주장했다.

절대! 정말 아니고요. 자신은 결코 그렇게 거울 보며 귀여운 척 연습하지 않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경수가 너무나 강력하게 나와서 팬여러분은 고개를 주억일 수 밖에 없었다.

경수는 화가 가라앉지 않은듯 거울을 보고 멋진 척을 하는 건 오히려 찬열이라며 찬열이를 저격했다.

그리고 찬열이는 거울을 보고 멋진 척 하는 거 맞다고 한다. 개쿨 인정. 


우민이형은 윙크를 선 보이기 전에 고마우신 분들 이야기를 먼저 꺼내셨다.

아니 친구가요, 전화가 왔는데. 버스에 니 얼굴 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걔가 사진을 보내줬는데 진짠거예요!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며, 고마우신 팬들이 우리 민석이 생일이라구 또 바리바리 버스광고 내준 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뒤 이어 그 버스광고에 실은 쎄씨화보랑 똑같이 윙크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 버스랑 똑같이 해 볼게요~ (여기에 찬열백현 또 건들건들 아 버스를 하신다고요? 드립 살살 쳐주시구)

우리 민석이 귀여운거 막 시키면 안 빼고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쎄게 초 귀엽게 해버리는 쿨한 남자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상귀요미 윙크 시전, 우리 기절, 그리고 세계는 한층 귀여워졌다. 월드 피쓰..


13. 아... 질문 중에 애창곡 뭐야? 라는 질문을 팬분이 뽑아주셨다.

민석이는 중국의 뭐시기 가수 두 분을 좋아한다며, 팬분들은 다 아실거라며 (미안.. 내 기억력을 박살내고 뿌셔버리고 싶다) 어떤 중국노래를 불렀다.

헐 대박 감미로워서 나 민석이 더 사랑하게 되고, 민석아 너 지짜 내가 많이 좋아해.

근데 준면이가 민석이에게 어떤 노래 부르라며 영어 이름을 발음했는데(뭔진 기억X) 발음을 갱장히 구수~하게 하신다며 백현이에게 또 태클 먹었다.

아이구 아버님 소리가 나오며 찰지게 놀려먹었다 우리 준면이.


14. 쎅시 춤을 춰라. 워오. 다들 피해가고 싶은 표정이었다.

그 와중에 준면이는 뭐 이런 걸 남자답지 못하게 망설이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듯

당차게 나서 "남자답게" 라고 뾰죽하고 바알간 고 입술로 쫑알거리며 악어새끼의 이빨을 누질렀따. 바로 콱ㅋ 물어서 당첨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준면이 한예종 표정 시동걸리기 시작.,

움칠움칠 양애취가 되고 싶은 한예종씨와 섹시 춤을 추고 싶은 한예종씨가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다중인격 표정이 준면이의 조그마한 얼굴에 드러나기 시작했따.

혓바닥도 쪼마나게 내밀내밀 했다가 암튼 시동 부릉부릉.

그러며 에이라이~ 섹시 춤 비슷하게 춰 주셨으나, 팬여러분과 멤버들은 냉혹했고, 준면이가 쉽게쉽게 그렇게 넘기기엔 참 자닌하고 엄격한 분들이 구름빵 연습실엔 가득했다.

인정할 수 없다며, 그리고 이씽씽은 난데없이 또 치즈 발견한 새앙쥐처럼 톡 튀어나와 "내가 통과인지 아닌지 판단해 주겠다"고 하셨다.

이게 무슨.. 난처난처하게 된 준면이. 졸지에 이씽의 심사를 받게 된 준면. 더욱 강렬하게 쎅쒸함을 내 뿜었다. 사실 참으로 뇌쇄적인 동작이었으나,

팬들은 조금만 더.. 조금만더 학.. 더 보고싶어서 .. 넌 전혀 섹시하지 않았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막 그랬다.

그러자 애가 바닥에 엎어져서 뭔 동작을 했는지는 보지 못했으나.(시밤 ㅜ)

앞에 팬들 반응으로 봐서 미국춤사위라도 펼쳤을라나  ㅋㅋㅋ 멤버들의 중재로 이제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 섹씨 춤 추는 내내 백현이가 자꾸 섹시한 춤 추는게 왤케 모자라 보이냐며 투박을 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하는 시늉이라도 할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연기자다.

한예종씨가 되어 모자란 사람 연기를 선보였다. 털모자를 원생이처럼 긁적이는 포즈를 취하며.. ㅇ ㅓ...음..

그에 비해 우리 민석이는 당당한 춤라인인걸. 자 내 춤사위를 봐라. 섹시란 바로 이런 것이다 김준면, 이제 알겠어? 섹시라는 것을? 라는 포스를 내 뿜으며

입술을 싹 훑어가며 야한 춤을 췄다. 오우 마이.. 난 그걸 아무런 매체의 통과 없이 쌩 눈으로 보며 충격에 휩싸였고, 어쩔 줄 몰랐다.

현실 눈 가리는 시늉하면서 봄 ㅜㅜㅜ 부끄렁.


15. 아.. 그놈의 얼어죽을 귀요미. 그러나 우리 엑쏘엑쏘 멤버들이 하면 그나마 볼 만한 귀요미.

귀요미를 하지 않으려는 의지의 멤버들은 되게 긴장타며 악어새끼의 이빨을 눌렀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백현이를 끝으로 한 바퀴를 다 돌고

두 번째 바퀴. 타오의 차례가 오자 모두 한 마음으로 타오의 귀요미를 구걸했다. 그러자 악어새끼도 감명 받았는지, 타오의 손가락을 캌 물어줬다.

타오 당첨. 근데 민석이형이랑 타오는 진정 귀요미를 어찌 하는 것인지 모른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팬여러분들과 멤버에게 호소했다.

그러자 그걸 설명하기도 귀찮고, 손수 시범 보이는 건 죽어도 싫어 죽겠는 백현찬열이 아무렇게나 하시라고. 일더하기일은 하면서 손가락 한 개씩 들고 아무런 동작이나 해보시라고.

책임감 없이 시켜댔다. 그러자 민석 타오, 아 뭐 그러면 되는 것인가? 하고 귀요미를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민석 타오의 손가락에 멘붕의 렉이 찾아왔다.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더하기 1을 해놓고 손가락을 어찌 할 바를 몰라 벌벌거리며 미역튀각처럼 괴상하게 손가락을 놀려댔다. 그에 찬열백현 바로 중지 시키고.

민석이가 당차게 팬여러분들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어보심. 그리고 다 같이 하면 안 되냐고 했는데, 팬여러분들은 안 된다고 하심. 우리가 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 ㅋㅋㅋㅋㅋㅋ 그걸 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손가락 오그라 들다가 줄줄 녹는 꼴 볼려구 ㅜㅜㅜㅜ 암튼 어찌어찌 가르침을 받아서

타오 수줍수줍 잘생잘생 모델모델한 얼굴로 귀요미 스타트. 꺄.

민석이는 뭐 이런거 졸라 잘하는 거 아시죠? 너무너무 맛깔나게 귀염 터지게, 최선으루다가 해주심. 역시 넌 내 달걀이니까.


16. 아 ㅋㅋㅋ 그리고 나이순으루 포스트잇 초이스하는데. 레이 차례에 우리 레이 한글로 된 포스트잇을 지긋이 보면서 고름.

자기가 좀 자세히 봐야 한다며 팬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더니 한참을 보심. 근데 우리 레이가 그렇게 열심히 한글의 세계에 열중하고 계신지두 모르고

준면이가 막 "레이씨 빨리 고르라고" 재촉하며 팬여러분들 입에서 씁! 레이 지금 집중하고 계시는데 씁! 하는 듯한 야유를 얻어먹고 난 뒤에도 한 번 더

레이를 재촉하는 수준급 눈치 없음을 선 보여 졸라 우껴주셨어. 그리고 민석이형님은 엠의 형님 답게 중국 멤버들이 한글 고딕체가 아니면 디게 못 알아 먹으신다는

힌트를 주셨다. 암튼 레이는 신중의 신중을 기하더니, 결국 그론데 여기 이는거(있는 거) 다 아라요. 팬 여러부들이랑 메버들 다 아라요. 하면서

팬여러분이 직접 포스트잇 고르길 종용했고, 그 결과 한 팬분이 튀어나와 '애창곡뭐야'를 고르게 된 것이었다.


17. 더 기억 할 법한 게 있을 것 같은데 ㅜㅜ 잘 기억이 안 나네 ㅜㅜㅜㅜ 뭐 있더라 ㅜㅜ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토크 판떼기를 보더니 쩰 먼저 여기 무슨 욕이 적혀있냐며 흥분해서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뭐야뭐야 하면서 뭐래뭐래 하는 걸 들으니. ㅋㅋㅋㅋㅋ 고전개그 니취판러마 였던 것. 하하. 준면아 하하. 초딩이신지 대따 공격적으로다가 민석이에게 니취판러마 취팔러마 해댐 하하.

그랬더니 민석이가 중국어로 열라 멋지게 샬라슐라 함. 


글구 뭔지 기억은 안 나지만 ㅋㅋㅋㅋ준면이가 타오에게 발차기를 했는데 왜 때문에 그랬는지는 기억 안 나도

준면이 다리가 딱 타오 가슴만큼 폴랑 올라갔다가 쓸쓸하게 내려오는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손으로 가슴께를 가리키며 헐 준면이 다리 여기까지... 했다.

그리고 왜 때문인지 또 몰라도 준면이는 타오를 향해 중꿔 무술 무비에 나오는 마냥 팔을 앞뒤로 흔들어재끼며 덤볐는데, 그 모습이 아육대 준면을 연상시켰다.

준면이를 위해 엑소는 리얼리티를 해야 한다.


암튼 더 생각 나는 건 차차 생각 나는 데로 업데이트 하기로 하고.


18. 이제 오자토크 끝나고 슬슬 정리 멘트 들어감. 팬들 아쉬워서 ㅜㅜㅜ 흡... 아아아아아아. 방청객 소리 내보지만, 어쩔 수 없는 걸?

컴백 언제 하냐고 하니까 늘 그렇듯 한결같이 쭉 작년 7월부터 베리순이었고 커밍순이었고 뭐 그랬듯 오늘도 커밍순이라고 한다.

어.. 또 엑소의 돌이 머잖았음을 언급했다. 1주년.. 하ㅜㅜㅜㅜ 그러면서 준면이는 10년 100년 영원토록 우리 사랑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또 비웃비웃 하며 멤버들과 팬여러분들은 준면이의 그런 순정어린 마음도 몰라주구. 칫. 100년이요? 사람이 100년을 어떻게 사나요.

태클 먹여가주구, 결국 준면이랑 우리랑 80년가량 사랑해보기로 합의 봤다.


19. 싸인 당첨 타임. 쭉쭉쭉 부러우신분들ㅠㅠㅠㅍ 나가셔서 멤버 가까이 영접하시구.

그런데 미키 미니 대형 풍선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거 꼭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라고.

그리고 받으신분 인증샷 찍어서 페이스북이나 공홈에 올려주시면 소정의 '엑소가 널 사랑해주는 기분 느끼기' 상품을 준다고...

정확히는 준면이가 엑소의 사랑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함 ㅋㅋㅋ 우리 비웃선생 백현이가 나서서 아니 뭐 대단한 걸 주실 것처럼 하더니 엑소의 사랑이냐고 하자

우리 준면이 옳은 말씀 바른 말씀, 엑소의 사랑보다 더 좋은 게 있냐고. 그러자 할말 음슴. 백현이 입 꿍 다물며 맞다고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20. 그러다가 미키마우스 대형풍선 딜롱댈롱 날아 댕기는데 우리우리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귀여웠다고 소문이 난 내 경수가 고거를 글쎄

타닥 잡더니 자신의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어깨에 목마를 태워주는 것이었다. 경수는 동실동실 떠다니는 미키마우스의 다리를 목마 태워주는 아빠처럼 꽁 잡꾸,

그렇게 꿈인지 현실인지 사랑스럽게 내 쌩눈 앞에 서 있었다.

나는 정말 심장에 전기가 찌릿 와서, 나 정말 너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예뻐해 ㅜㅠㅠㅠㅠㅠㅠ


21. 그리고 안녕~ 함. 생각나면 더 써야지.


22. 아 스마트한 멤버 조합에 대해서 말인데.

난 아직까지 크리스가 씨발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험한 생각은 공식적으루다 하고 싶지도 않다. 영원히. (비공식적으로는 몰라)

딱히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는 노릇이고, 카더라는 걸러 들어야 하기 마련이니까 더 이상은 안 지껄이고, 입 꾹 다물고, 눈만 뜨고 볼게.

죄테크의 길을 마련하신 분 아빠의 명언이 떠오르는데 "현명하게 하라"고.

크리스 화이팅~


23. 창피했던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는 창피했던일? 창피했던일? 거리며 모른척했으나 준면이의 또 다른 자아 한예종씨가 '지금 이 순간~' 하며 뮤지컬조로 시동 걸어주셨다.

지금 이 순간이 감덩입니다아아아~ 의 비화가 여기서 풀렸다. 민석이는 그게 참 창피했대.

자긴 사투리를 안 쓰는데 팬들이 다 오해할까봐 ㅋㅋㅋ 그게 어찌된 일이냐면 민석이는 그 무대에서 고민을 했다고 해.

중국어로 워아이니먼~ 할 것인지, 한국어로 말 할 것인지 고민했는데,

최종적으로 꼬여버린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다 붙이자면 제 2의 우우월한처럼 그렇게 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덩입니다~~~~" 말은 한국어로 하되 중국어 억양을 떠올리며 해서 그 모양이 됐다는 것.

게다가 주변이 하도 시끄러워서 민석이는 자기가 그렇게 말 한줄도 몰랐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형도 몰랐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터넷 어디서 그걸 본 모양. 아주 많이 창피했다구  ㅜㅜㅜㅜㅜㅜㅜ

촌쓰럽게 그게 모야!! 하며 그때 자신을 창피해하는 게.. 아 또 귀엽다 또 귀여워. 내네네 귀여우십니당.

아유 그래꾸나 우리 민석이 ㅜㅜ


24. 아 ㅋㅋㅋㅋㅋ 맞아 오늘의 뉴드립. 씨에씨에~ ㅋㅋㅋㅋㅋ 씨에씨에보다 빠르고 날렵하지만 쎼쎼보다는 씨와에가 구분되며

뭐랄까 유쾌한 장사꾼 같은 말투로 우리 민석이가 자꾸 씨에씨에 하심ㅋㅋㅋㅋㅋ 그게 중독성이 있어서 집에 갈때도 멤돌고, 멤버들도 따라해서

오늘의 유행어가 되었다.


25. 엑소 생일림픽은 계속되려나봐. ㅋㅋㅋ. 멤버들이 백현 드립에 당한 걸 백현생파 때 몰아서 앙갚음 해주겠다며 벼르고 있단다 ㅋㅋ

오... 그렇다면 엑소빠레기 광탈과 눈물의 역사는 계속 되겠구낭. 쭉..


26. ㅋㅋㅋㅋ 근데 백현이 진짜 ㅋㅋㅋㅋㅋ 얜 준면이랑 콤비로 개그를 해야겠다. 할배랑 심술 꼬꼬마 컨셉으로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라고 ㅋㅋㅋ 구수하시다고 ㅋㅋㅋㅋ 나이드신 분들은 저렇게 한다고 ㅋㅋㅋㅋ 어찌나 투박을 주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생일잔치가 어때서!!! ㅋㅋㅋㅋ 준면이가 엔딩 멘트루 생일잔치가 이제~ 하면서 말 꺼내자마자 벼락처럼 잔 ㅋㅋㅋ치 ㅋㅋ라 ㅋㅋㅋ뇨 ㅋㅋㅋ아버님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뎀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백현이 지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활력소다 bb


+


27. ㅋㅋㅋㅋㅋㅋ 싸인 당첨이 끝날 무렵이었나? ㅋㅋㅋㅋㅋ 모두의 이목이 싸인 당첨된 행운의 여인들에게 쏠려있을 때

맛 좋은 뼈다귀를 저 멀리 두구만 봐야 하는 몽몽이의 심정으로 그녀들을 바라보는 우리를 백현이가 관찰하고 있었던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뭐라고 드립을 쳤는지, 찬열이가 듣고 백현이를 고나리 하며 푹푹거리며 터지더니

백현이가 '팬여러분들 눈빛이.... 귀여우시네요.....' 라고 아련하게 한 마디 ㅋㅋㅋㅋㅋㅋ

야 변백ㅎ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면 불쌍하다고 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졸라 귀여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민석아 어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한다 민석아!!!!!!!!!!!!!!!!!! 널 직접 보러 갈 수 있어서 행운이었어.

민석이 = 내 행운, 내 행복, 내 달걀, 내 깐밤, 우래기, 내 새끼



꺄 ㅜㅜㅜ 이거 떴네 ㅜㅜㅜ 민석아

너 정말 예쁘구 잘생겼구 사랑스럽꾸 그르타.

사랑해 ㅜ

 





We are one!!!
안녕하세요. EXO XIUMIN입니다.

오늘 저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데

이렇게 제 생일까지 축하해주시고... 저 시우민...눈물납니다...

그리고 미안해요... 난 여러분들의 생일을 다 몰라요
...
저만 이렇게 축하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

저희
 EXO!!
여러분들을 찾아 뵙기 위해
!!
컴백을 위해
!!
열심히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

마지막으로 저 시우민 여러분께 또 다시 고백합니다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