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보 온라인에 주문 해놨는데, 26일까지 못 기다려.. 쪼개서 한 장, 한 장 소장할 거 하나랑, 고대로 보관할 거 하나 사야겠다. 낼 사러 가야지.
아까 준면이의 타락 천사 짤 보고, 마음이 술렁술렁 했는데, 그게 찬열이랑 심지어 투 샷이었네요. 그냥 투샷도 아니고, 저렇게 생겨서 저런 표정 지으면서 눈빛은 저런 찬열이랑.
그런 찬열이랑 따로 또 함께 존재하는 수호. 오른 쪽 눈은 바로 보고, 왼쪽 눈은 세상을 비뚜루 보는 것 같다. 아랫입술 꼭 물어다가 저렇게 한 것도. 아 정말 섹시 ㅜ 정말 정말 섹시 ㅜ
요즘 준면 앓이 시즌이라서, 충격이 더 하다. 더쇼 비하인드에서 준면이가 아이언맨 아이언맨 잘 들리지도 않는 소리로 그러는 것 조차 미치겠는데ㅜ 으악 ㅜ 정말 준면이 궁금함 ㅜㅜㅜ
모든 것이 궁금함 ㅜ 속속들이 알고 싶다.
수나운서 말투 말고, 에수호트 말고, 동생들한테 툭툭 던지는 말투와 행동, 고 예뿐 머리통 속을 꽉 잡고 있는 생각, 김준면 본연의 캐릭터가 궁그미..
도대체 언제쯤 파악할 수 있는 것일까?
두 번째로 쇼크 먹은 건, 찬열이. 잘생긴거 뻔히 아는데도 크리티컬 쇼크 먹었다. 뭐 저래 박찬열 ㅜㅜ 겁나 예쁜데 커가지고 ㅜㅜㅜ 아이 씨 ㅜㅜ
보기 드물게 세련되게 생긴 애인데 ㅜㅜㅜㅜㅜ 저러고 있는 쟤 보니까 어지러울라 함. 인간 밑바닥 원초적 향기가 남 ㅜㅜㅜ 단지 커서 그런가? 아니 그 뿐 아니라, 눈 속에 뭐가 들어 있다.
꺼질랑 말랑. 다 녹아 일그러진 양초 심지에 작게 남아, 고요하게, 숨죽여 일렁거리는 불이 찬열이 눈에 들어 있는 것 같다는 내 맘대로 망상이지만 ㅜ 찬열아 ㅜㅜ 헐 ㅜㅜ
울 애들은 지짜 하나같이 보고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스토리텔링이 된다. 반사적으로 ㅜ 본능적으로 ㅜ
뭔 컨셉인지는 어려워서 모르겠고, 난해하지만. 근미래 황폐한 땅에, 그 분의 메시지를 전하러 온! 더 먼 미래의 샤먼들 같다. 이게 뭔 소리냐면, ㅇㅇ 바로 그거다. 정신병신 소리.
출처는 사진 안에 콕콕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