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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5 영등포 김종인

무심한듯, 그러나 눈이 깊은 종인이. 뭘 그렇게 많이 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순간 마음이 막 저린다 ㅜ 왜 그런지 모르겠다.

종인이는 이제 열 아홉살 소년인데.. 어쩌면 그래서 더 그럴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