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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M/V에 나타난 EXO의 세계관 part2....에 쓰려고 했던 것 ㅠ




도저히 소름 끼치고 오글거려서 파트1처럼 쓸 수가 없음 ㅜ 포기 ㅜ


반쯤 쓰고 비공개글로 해놨다가 걍 삭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라인 빠순이 짓 한다고 바쁘기도 했꾸..


처음에 쓰려고 하면서 떠올렸던 발상만 적어놔야 겠다.


여기선 K세계와 M세계의 관련성에 중심을 뒀다.



1. 루한 - 카이



루한은 텔레파시 능력이 있다. 새카만 방에서 K세계와 M세계를 동시다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송국으로 치면 일종의 부조정실 같은? 루한에게서 정보를 얻어 실질적으로 용사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카이.

내가 뭐라고 구라를 치며 쓰려고 했냐면, 오랜 시간 새카만 방에 있어 자의식을 잃어버리고

멤버들과의 텔레파시를 자신의 기억인양 착각, 기억장치처럼 살아가던 루한이 ㅜ

어쩌고 저쩌고 드라마틱한 양념 치고 카이 투입되어서 각성 뭐 그렇게 쓰려고 했던 것 같음.



2. 첸 - D.O.



첸은 번개를 다루는 능력이 있다. 사실 여기서 막힘. 최대 위기 ㅋㅋㅋ

그러다가 옛날에 인류 진화에 대한 다큐를 봤던 게 생각 남. 그 중 한 장면.

불의 사용에 무지하던 시절, 인간이 어떻게 불을 사용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여러 가설 중에

숲에 번개가 버버번개객 쳐서 불이 붙은 거임 ㅇㅇ 그래서 거기 살던 불쌍한 동물들이 타 죽음..

그걸 인간이 먹음!! 그래서 인간은 익힌 고기의 맛을 알게 됐다는 가설.

이상한 곳으로 새는데, 아무튼 여기서 포인트는 숲을 몽땅 태울 수 있는 번개의 파괴력, 또 번개 하면 모름지기

제우스 아닐까? 번개를 소ㅑㄱ 던져 벌을 내리는 올림푸스 12신의 제왕ㅇㅇ.

그래서 다른 시각으로 보면 12멤버 중 핵심적인 역할을 종대와 경수가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따.

파괴 천사의 양 극단 종대와 경수! 경수가 대지의 힘인지 야수의 힘인지 뭐시긴지,

암튼 땅을 꽝꽝 때리며 트렉타처럼 세상을 삭 밭갈이 해버릴 수 있다면,

첸은 하늘의 힘을 빌어 상벌 중 벌을 내리는 역할의 용사ㅇㅇ

땅과 하늘, 음양의 조화 종대랑 경수라는, 그런 어거지.


3. 크리스 - 찬열



크리스는 드래곤이다.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졌다. 티저부터 꾸준히 빌딩에 올라가 뛰어내리길 취미 삼던 크리스.

찬열이랑 무슨 관련성을 가지고 있느냐. 드래곤은 브레스를 쏘고 불사조는 불을 쏴서? 불에 관련된 능력의 공유?

그런 것보다 난 이게 끌린다. 양 쪽 세계를 지탱하는 .. 뭐라고 해야 하나.. 짐승의 힘? 괴수의 힘?

세계를 이루는 요소를 자연적인 것, 초자연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 드래곤과 피닉스라는 존재는

자연 : 짐승의 몸에 초자연 : 적 능력이 결합된 존재로 각각 K와 M의 전설의 괴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뭐 그런......

12멤버들이 토테미즘적 원시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거기에 초능력 파충류, 조류 정도는 나와줘야 EXO스케일이지 ㅇㅇ



4. 레이 - 백현



레이는 치유의 능력을 가진 유니콘. 빛과 치유의 연계성은 좀 쉬운 것 같다.

태양광은 면역성을 길러줌 ㅇㅇ 자연 치유.. 크리스 찬열이랑 같이 전설의 동물이긴 한데, 

얜 천계에서 주로 놀 것 같으니까 일단 분리 시켜서 쓰려고 했었음..

빛-성스러움-천계-치유. 레이랑 백현이 너네 둘이 같아 b 


5. 시우민 - 수호





물이 얼음이고 얼음이 물임.


6. 타오 - 세훈



내가 젤 재밌었던 게 요 부분. 세훈이는 황량한 사막에 의자 하나 깔고 홀로 쓸쓸히 앉아 있다가

카이를 만나 각성한다. 그리고 그의 친구 노랑나비를 사막 바람에 태워 날려 보내는데 ~

타오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 이다. 타오가 사는 세계는 시간이 멈춰버렸다.

그가 각성을 하기까지 영원히 멈춰버린 시간. 타오의 공간에 팔랑팔랑 나타나는 세훈이 친구 노랑나비를 보고

유추하길, 시간이 멈춰버린 공간에는 더 이상 생명이 싹틀 수 없었던 것. 타오 주변에 만개해서 여기 저기 널려 있지만

멈춘 시간 속에 향기마저 달아나버린 꽃송이들에 울 타오타오

막 칼질도 하고 그럼 ㅇㅇ 근데 안 됨... 노랑나비와 노랑나비랑 같이 온 세훈세훈 바람이 해결책임 ㅇㅇ

노랑나비가 그 공간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건 시간의 봉인이 풀렸음(각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뜻하기도 함.

나비는 암술 수술 다니며 꽃들의 수정을 돕고, 바람 역시 꽃가루를 날리고 씨앗을 태우는 역할  ㅇㅇ

그렇다능... 그렇게 쓰려고 했었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