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쭈르륵 편집해준 영상을 보니까, 기분 지인짜 이상하다.
김종인 열아홉살 때 저렇게 청순했어.. 엑소에서 섹시를 맡고 있다고 그러긴 했는데, 지금 보니 그저 청순함에 빠져 죽을 것 같다.
저래 가슴팍 헤벌어진 옷 입고 있는데도 청순해 어쩜. 열아홉살은 몇 번이고 회자될 가치가 있다.
종인이는 스물다섯살이고, 다 커가지고 드라마에 막 신으로 나오는데(순간이동 가능) 아즉까지 열아홉살, 하면 김종인 아니냐구
내 마음 속에서 그런다. 전세계에 열아홉살 안 해봤던 사람은 없겠지만, 제일 예쁜 열아홉살은 종인이 아니야?
기실 내가 아는 십대 끄트막의 종인인 이미 스무살이랑 친구였고, 교복이라곤 데뷔전 병아리졸업식 때 본 게 다지만
그래도 열아홉살. 열아홉살 최고잖아. 교복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다. 어리고 아니고의 문제도 아니야.
교복이 아니되 직전까지 교복이었다는 점, 열아홉살이지만 스무살격이었던 점. 미쳤다. 빠른이어서 더 청순했다.
경계선의 소년.
어제 우만기 예고편에 때깔 고운 청청패션 아토님이 나와서, 오늘은 꼭 본방 볼려구 틀어놨떠.
청청 쫑이니 너무 좋다구. 신이 있다면, 신이 저렇게 생겼다면, 아토교 귀의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