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재밌는 건 엑소가 다 해머거. 럭키원, 몬스터. 컴백 전까지의 유희가 흥미진진하다.
이래저래 말하고서, 아다리가 맞으면 헐 소름 헉 맙소사 하는 분위기가 즐겁다. 누가 도망자야, 누가 몬스터야
누가 실험자야 누가 피실험자야. 오늘 방금 영상 티저가 업로드 되었는데, 경수는 이동침대에 실려 가구, 세첸백면찬이들은 하얀 복도를 도망 중.
종인이랑 레이는 안 나와. 으스스하다. 머야 김종인 왜 안 나와 ㅠㅠㅠ 무섭게.
몬스터 버전 종인이 티저사진 나왔을 때, 눈빛이 도끼날처럼 서슬퍼래서 엄청 쫄았다.
그 눈 속 새카만 무저갱으로 봤을 때, 안 착할 것 같아 ㅠㅠ 나쁠 것 같아 ㅠㅠㅠ
비니루 옷과, 하얀 복도, 메탈로 된 문들은 신체적 생화학적으로 전혀 다른 생명체가 태어날 거라 예고하는 것 같고,
저 많은 문들 중에 종인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이번에 종인이는 뭘까. 구원자. 혁명가. 실험자. 럭키원 혹은 몬스터, 럭키원이자 몬스터. 몬스터를 만드는 몬스터.
컨셉 속에서 종인이가 아무리 나빠도 좋을 거야. 바람 한 점 없는 새카만 눈으로 이쪽을 봤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