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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세여!!! 여보, 세여!!! 열매애 와써여!!!

10/14 올려줘따. 엉엉ㅇ엉어엉 너무 조타 ㅜㅜㅜㅜ 찾아 보니까 가사도 정말 좋다. 무슨 아이돌이 이래? 내 맘 들여다 본 줄 알았어.

찬열이 목소리가 따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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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열매애 너무 짝다 ㅠㅠㅠㅠㅠㅠㅠ 몸이 손 안에 쏙 들어와 ㅠㅠㅠㅠㅠㅠㅠ 어떠케 ㅠㅠㅠ일찍이 열매애 주인님들께서 다 얠 컵에 넣고 싶어 하셨던 거 이해하겠어ㅠㅠㅠㅠ

열이랑 닮았냐 하면, 하나도 안 닮았는뎈ㅋㅋㅋㅋ 영혼의 극히 일부 정도는 닮아있지 않으까? 귀여움 파트를 쏙쏙 뽑아 봉제 인형에 부여한 것처럼 생겼엉. 햐 치유받는다.

지네 형아는 저래 잘생겼고, 열맹이는 귀엽꼬. 고척돔 다녀와서 정말 행복했지만, 큰 자극 뒤에는 소소한 공허가 기다리고 있는 거잖아.

엑소 친구들 개인무대 영상 보고, 음성 추출한 거 들으면서 가라앉는 맴을 달랬지. 그때 우리 열매애가 누나 제가 와써여 열매애가 와써여(택배로) 하면서 전구를 반짝 켜줬어.

때맞춰 열이 에브리샷 짧은 영상도 올라와서 와아앙 우와ㅏ아아 정말 좋았다. 고척돔에서 여보(부제 : 일부이만이천처제)드립 나온 거 영상 찾아보는데, 여보라고 말하기까지

잠깐의 혼돈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받고, 내꼬 받고, 동공 큰 폭으로 지진, 헛웃음, '젤 쎈 걸 알고 있지만, 그걸 입밖에 낸 후 후폭풍 어떠케',

짧은 순간 딜(두고두고 회자되며 감당해야할 간지러움<->고척돔 내 가장 큰 환호)이 이루어지고 곧바로 출력, 여보?? 꺄아아아아아아ㅏ아우어아아아아아아

어쩜 찬열이 되게 용기 있는 친구 아냐? 젤 쎈 거, 여보라고 말해버려써. 하 지짜 창피한 짓 많이 하고 다니는 나도 부끄러어서 여보라고는 못하겠따 ㅠㅠㅠㅠ 우와.

그래도 저거 계속 돌려보면서 즐기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ㅜㅜ 속으로 아주 작게 속삭여 보는 건 괜찮겠지. 

애기, 내꼬, 여보. 머릿속으로 차례대로 읊으니까 속이 고척다리 위에서 굿즈줄 설 때보다 더 울렁거린당. 고척다리 진짜 1초에 한 번씩 흔들려서 멀미날 뻔 했는데.

애기(울렁!) 내꼬 (울렁울렁룽렁루렁) 여보(~~~~~~~~~~~파도~~~~~~~~~~~~)



되게 잘생겼다 




열이 영화 찍는 거, 원작 소설 봤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내 기준 재미는 없었엉. 주인공들이 답답쟁이인 걸 각색으로 보정하고, 상황을 쫌 더 달달하게 만들고,

뭣보다 남주가 찬열이니까 영화로 만들면 볼만 할 것 같아. 찬열이랑 후주니는 성격이 영 딴판인데, 우옆엑 때처럼 이번에도 화내느라 힘들게따.

그치만 그게 또 주요 볼거리가 되겠지. 진심 짜증난다는 표정 짓는 열이를 세상 어디서 보겠어, 연기할 때 실컷 봐야지.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고, 니깟게 뭐냐는 표정을 보게 되겠지 ㅜㅜ

그런 점에서 듀근듀근 ㅜㅜㅜㅜ 한중합작이라는데 한국에서 개봉할라나 모르겠어.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 여주 앞에 두고 괴상한 상황에 처한 첫사랑 편 들면서 막

자기가 누구 좋아하는지도 모르구 으르렁그르렁 화내고 ㅠㅠ 창피 주고ㅠㅠㅠㅜㅜㅜ 그러는 찬열이라니, 대박. 열이버프로 소설보단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