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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오빠, 뭐라고 말하는 거예요? 미소가 너무 설레요

글썽 2015. 3. 12. 01:22


듀! 콜미베비! 티저 도입부에 종인오빠가 말하듯 노래하는 게 잘 안 들려요. 머리 툭툭 건들며 짓는 미소는 너무나 설레요.
바쁘게 움직이는 까만 구두가 섹시해요. 마른 다리는 펜싱 검처럼 화려하게 움직이네요. 화려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점과 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 어떤 사람이 되어서 춤추는 걸까? 종인이 잘생긴 건 에피타이저, 종인이 춤은 메인디쉬, 종인이 목소리와 노래는 달콤한 디저트야!
이번 앨범 보컬 파트가 늘어나서 기쁘다. 언젠가 4분 남짓을 다 채워 노래하고 춤추는 날이 오겠지ㅠㅠ 믿고 있다.
늘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물으면 망설임 없이 툭 튀어나오는 너의 목표. 가깝든 멀든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자랑스럽다.
조급하지도 않고, 생떼질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눈에 아른거리는 것이, 언젠가 언젠가라는 생각이 든다.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콘서트 첫날에 미리 굿즈를 사놓으려고 아침 일찍 갔었다. 매대 앞에서 (종인이라고 말 할 뻔하다가)카이 메모리키트랑요 카이 패신저키트랑요
카이 브로마이드랑 ... 기다란 영수증을 들고 물건을 받으러 가는데, 종인이 브로마이드에 솔드아웃 스티커를 붙이는 것!!! 아 지짜 심장 쫄리게!!!!
첫날 팬들 조급증이 도져가지고 왕창 몰려드는 바람에 물건이 빠르게 매진되었던 것 같다. 진짜 ㅜㅜㅜ 나까지 ㅜㅜ 딱 ㅜㅜ 사서 ㅜㅜㅜ 기분 좋았다!
사진도 예쁘구ㅜㅜㅜㅜ 종인이 ㅜㅜㅜㅜ 예뻐 죽겠어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