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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이랑 정법 보면서 찬열부심↑↑↑↑ 얌 캐는 걸 포기하지 않는 남자! 학꽁치를 가볍게 건지는 남자!

글썽 2014. 1. 3. 23:33


쇼타임이랑 정법보면서 찬열부심 수직상승 중! 열매 지짜 괜찮은 남자야. 연말 연초를 본가에 내려와서 지내는데

동생이랑 정법 보면서 나 완전 신나서 찬열이 나올 때마다 '괜찮지 않냐?? 완전 괜찮지?' 자랑을 자랑을 했다. 찬열이가 내 꺼도 아닌뒈ㅜㅜ(슬_픔)

얌도 캐주고, 높은 곳 열매 따주고, 잠자리채 물에 넣었다 하면 학꽁치를 건지는 행운아라니. 정말 훌륭하다.

동생이 젤 터진 부분은 예지원님이 바나나 나무를 아작냈을 때였지만,

찬열이가 흙바닥에 큰 몸을 붙이고 고생하다 얌 덩이를 캐냈을 땐 결국 얘의 훈훈함을 인정하는 눈치였다.

뭐랄까 찬열부심이 찰랑찰랑햄 8ㅅ8 쇼타임에서도 찬열이가 포인트 갱장히 많이 획득했지. 

정법에서 귀염성과 근성이 돋보였다면, 쇼타임에선 주도적인데다 배려하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 와.

정글에서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선배님들께 이쁨 받으랴 신경 빠짝 써서 좋은 인상 남길 수 있다지만,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쇼타임에서의 찬열이를 보면 잠깐 좋은 인상 남기려고 가장한 열심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액티브한 스타일이 체화되어 있는 것 같다. 몸에 착 붙는 역할에 누구보다 빨리 뛰어들고, 이미 뭔가 하고 있어.

반박자 빠르게 들어와서 큰 몸, 큰 제스처, 큰 목소리로 깔끔하게 판 짜는 찬열이를 여러번 본듯 해.

생각해보면 쇼타임 1화부터 지금까지 길게든 짧게든 찬열이가 주도하는 장면들 꽤 많다.

1화 엠씨, 2화 홍대 가이드, 3화 생일, 4화는 딱히 굵직한 건 생각 안 나고, 5화 투표 현황 개표 및 엠씨, 6화 자진해서 장 보기, 요리

뭐든 할 수 있는 걸 캐치해서 이미 그 일을 열심히 하고 있고, 심지어 잘 한다는 거! 정말 큰 장점이지!

저도 분명 피곤할텐데, 일찌감치 자기 롤 정해둔 듯 장보러 가겠다 했을 때 ㅜㅜ 와우

다녀와서 종대랑 된장찌개 끓인다고 싱크대에 붙어있을 때 ㅜㅜ 와하

직화구이 망하자 곧바로 후라이팬 찾아서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생성해낼 때 ㅜㅜ 캬

언제 제조한 건지 멤버들 손에 들려있는 라면땅 ㅜㅜㅜ 펑! 열매부심 퍽팔 ㅜㅜ

찬열이 귀 초 레어하고 초 귀엽게 생긴거 가지고 도비라고 놀리는 건 별론데, 찬열이 진짜 집요정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체가 뭔데 ㅋㅋㅋㅋㅋ 왜 찬열이가 엑소 전체를 케어하는 것처럼 보여? 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카이팬 코스프레 하는 것도 내가 볼 때 좋게 보인다. 일단 종인이는 챙겨줄 구멍이 많아서 메리트가 있다.

흙에서 태어난 사람마냥 들떠가주구 사족보행하려 드는 걸 딱 저지할 때 ㅠㅠㅠ 입수보이 당첨되고 바닷쇽풍동스 타임에 자빠져서 머리까지 다 젖은 종인이가

뭍으로 올라오자 수건을 넓게 펼치고 '카이야' 하고 애타게 부를 때 ㅠㅠㅠㅠㅠ 와나 찬열이 왜케 멋져 보임?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가 말야.

거슬러 올라가서 찬열 생일 에피 때, 종인이에게 마이클잭슨 강아지 컵 선물하는 센스는 어떻고 ㅠㅠㅠㅜㅜㅜㅜ

섬세함, 다정함, 배려, 소름 드립 차단과 정리, 열심, 잘생김 ... 어마어마하네 어마어마해. 

이미지는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다. 찬열이에 대한 좋은 느낌을 콤보로 받고 있는 중이라 내 맘 속 랭킹 3위 안에서 접전 중.

찬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