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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귀요미보다 좋은 거 = 귀요미를 참고 견디는 것을 보는 거
글썽
2013. 7. 6. 23:28
오늘 기분 나쁜 말투로 지적질을 많이 당했다.
그리고 저녁 땐 예고 없이 일거리가 밀려들었다.
치사한 일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데.
주말인데 자꾸 나한테 그러니까 울고 싶었다 ㅜㅜㅜ
아직도 전혀 끝나지 않은, 시작도 안 한 일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
책이랑 학용품을 잔뜩 사고, 굴러다니는 앨범과 백현노트를 비닐커버로 완벽 처리해도 좀처럼 기분이 나아지질 않는다.
밟힌 풀 같은 내가 그래도 엑소 때문에 웃음ㅋㅋ
뒷머리 쿵쿵 박으면서(물론 깨지지 않게) 해피캠프 보다가 먼 말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광대 슬그머니 올라가 있는 날 발견 ㅋㅋㅋㅋㅋㅋ
내새키 넘넘 귀엽네 ㅠㅠ
머리 똥그랗게 따라 매준 것 봐 ㅜㅜ 머라 또 조잘조잘할라구 앞니 두개 뜌 보이는 ㅓ ㅠㅠ거 ㅠㅠㅠ
홍차?인지 뭔지 보면서 저게 무슨 개호작질인가 싶었는데 ㅎㅎ 백현이 머리에 호작질 해놓으니깐 호작질 사랑합니다.
호작질 중에서 젤 터졌던 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파스텔 떡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머리에 버물버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캉스 헤어인데 물 닿으면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닿으면 색깔물 질질 흘리면서 다닐텐데 ㅋㅋㅋㅋㅋㅋ 암튼 백현이 저거 봤으니까 됐다. 스타킹 선방했다.
해캠은 번역 빨리 보고 싶다 ㅜㅜㅜㅜ 아 진짜 자막본 보면 최고로 재밌는 레전드일듯 ㅠㅠㅠㅠㅠ
알아 듣진 못하지만, 대충 눈치 보니까 그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