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M CeCi 메이킹필름 완벽해서 눈물ㅇ ㅣ 난ㄷ ㅏ ..
노네들이 이토록 멋진데, 글썽누나가 어찌 팬질을 안 하리?
내가 이러는게 나쁜 게 아니에요, 내 맘에 불 붙인 너네가 나쁜거야. 나빠.
하루죙일 머릿속에서 요 메이킹필름만 징징징징 돌리고 있었어.
지짜 엑소는 아름다운 아이돌이다.
항상 그렇듯, 내 심장 배려 따윈 없꾸. 쿵ㅋ쿸우우쿵쿵 콰쾈ㅇ코아쾅 다 짓밟고 어느 새 쩌 멀리서 빛나는 내 아이돌.
그리고 Ceci는 정답이다. 옳음.
엑소의 고급돋음을 표현하려는 시도가 마음에 든다.
우래기들더러 흔히들 비주얼 구멍이 없다고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잘생쁘미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떤 완고함이 느껴진다.
단지 그냥 잘생긴 게 아니라
사뭇 보수적인 아이돌 장인의 정신, 더불어 클래식한 성분과 모던한 구조의 조화.
저기 섬세하게 꾸려진 인테리어 장식이 딱 그런 느낌이다.
여기 잡지가 좀 옳은 듯.
더 이상 새싹이 아니라고여 ㅜㅜ 막 봉오리 발갛게 터지기 시작한 꽃이다.
꽃향기 안 나요?
남자를 꽃에 비유하는 게 이상할지 몰라도
아름다운 것은 다 꽃이고, 별이다. 향기가 나고, 빛이 나니까!
잘생쁘미들, 이제부터 기록될 찬란한 순간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물론,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하게 바르게 해 나가겠지만.
그거랑 좀 다른 의미로, 인생 장면 장면 자취를 꽃처럼, 별처럼 작품으로 남긴다는 거.
누군가의 기억에 보석같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거, 대단히 가치롭고 고마운 일 아님?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장면을 명품처럼 꾸며줬으면 좋겠다.
빠순아 봐라, 즐겨라, 찰칵찰칵이 아니라 진짜 진짜 처럼. 진실되고, 싱그러운 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특이하게 한 그룹 다른 국적인 우래기들.
다른 문화를 겪으며 살아온 스무살배기 청년들이 모난 곳 둥글어지며 지내는 거,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어렵기 때문에, 잘 하면 잘 할수록 더 특별해진다.
뭐 배려하고, 이해하고 그런 거 잘하는 친구들이니 훌륭하게 같은 그룹으로 데뷔해줬겠지. ㅇㅇ
하나라고 외치며 가는 길, 가로막고 도사리는 것들 초월하며 단단하게 다져가길~
진짜 구호도 잘 지었지. We are one! 사랑하자! 이 구호를 외칠 때마다, 이 말 그대로 조금씩 성장해 가면,
와 정말 기대된다. 팬인데 이런 거 기대해도 되겠지?
-------여기서부터--------
---------- 여기까지 이상 루한이는 이런 애 시리즈 -----------
루한이는 개구져! 꾸러기야! 루한이는 적극적이야!
루한이는 고집 쎄! 루한이는 조련 할 줄 알아! 근데 착해. 루항루한루 핫..트
내 남편처럼 설레게 웃는 종대...ㅇ 미안....
ㅋㅋ 빠빵모자 씽씽 ㅋㅋ 왜 뜬금돋게 이 말이 생각나는지 몰라 ㅋㅋㅋ
뉴욕 헤럴드 트리뷴~~!!@@☆★ㅋㅋㅋㅋㅋ
멋지다 ㅜ 내 아이돌. 내 요정들.
장난 아니라 지짜로 사랑해여, 얘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