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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아~ 귀엽따 민석이랑 백현이 오로라 눈사람 요정 멍무이 멍뭉멍뭉

글썽 2012. 8. 13. 20:45

느네 코엑스에 맨날 출석 도장 찍는다며? ... ㅎㅎ

보고싶뻐 ㅜㅜㅜㅜ 얘두라... 언제 볼 수 있을ㄲ ㅏ.........

골치 아픈 일은 줄줄이 터지는데, 즐거운 일은 언제 생기지?

살아있으면 즐거운 일도 생기겠지.. 그럴거야..


아정말 컨디션 꽝꽝우르르ㅏㅇ ...

우울할 때마다 일기 쓰고 싶은 나. 이하 일기 ㅇㅇ


주말에 패기가 지나쳤던 것 같다.

한일전 달리고 바로 출근, 퇴근하고 친구랑 골계미 넘치는 불행 배틀 뜨면서 깔깔,

근데 커피에서 향수 맛남 ㅜ 알바가 진짜 향수 넣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럽 대신 넣은 건가ㅋㅋㅋㅋㅋ

친구 불행이 넘 재미져서 배터지게 웃다가 돌연 화내기 싫어서 걍 새커피랑 서비스 맛있게 머금..

친구가 무서운 영화를 보자고 함, 그 새벽에 보러감, 와 씨 무서워서 러닝타임 내내 손바닥 반 스크린 반 본 듯..

무서운이야기 겁나 무서운이야기ㅇㅇ 앞에서 세 번째 줄에 앉아서 보는 바람에, 구 ㅣ신과 나, 나와 구 ㅣ신.... 피할 수 없ㄸ

무서운 거 잘 본다던 친구는 옷 뒤집어 쓰고 숨도 못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보고 나니까 어깨 근육이 쪼그라들어서 욱씬거렸다.

집에 오니까 아침 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까 한낮, 친구 배웅할 겸 지하철역 근처에서 밥 먹을려 하는데... 미췬!!! 미췬!!!!!ㅃ

거짓말이지? 드럽게 헤어진 전직장동료의 옆모습 포착하고 허러러러럴ㄹㄹㄹ 친구 손 붙들고 튀어 나감 ㅜㅜㅜㅜ 아 지짜 ㅜㅜㅜ

식당 아줌마 ㅋㅋㅋㅋㅋㅋ 죄송해여 ㅜㅜㅜㅜㅜㅜㅜ 벌레라도 본 듯 튀어나가는 우릴 보면서 당혹해 하던 아줌마 ㅜㅜㅜ 죄송 ㅜㅜㅜ

결국 김밥천국에서 제육 먹었는데, 맛있었다. 휴.......... 에휴..............


민석이랑 백현이 대박 ㅜㅜㅜ 귀엽다 ㅜㅜㅜ 사랑스러우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