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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 프레스콜 수호

글썽 2018. 9. 7. 23:49








프레스콜 기사사진이 하나, 둘 뜨면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었떠. 일하는 척 하면서 트윗에 올라오는 각종 기사 사진에 미친듯이 하트 찍고 새로고침하고,

하트 찍고 새로고침하고, 그러다 내 영혼을 확 잡아댕기는 예쁜 사진이 보이면 리트윗, 영상은 이어폰 한 쪽을 슬며시 꼽고 봤다. 흑 너무 예뽀. 그윈플렌.

수호의 얼굴로, 수호의 목소리로 극 안에서는 수호가 아니라 그윈플렌으로 살아가는 그가 사랑스러웠다. 못 견디게ㅜㅜㅜ 예쁘잖아.

진한 분장이 마구 칠해진 예쁜 얼굴. 조시아나의 손끝이 간지럼을 태우니깐 반짝 귀엽게 웃어. 그윈플렌ㅜㅜㅜㅜ 며니플렌ㅜㅜㅜㅜㅜ

웃는남자 본지 2주도 넘었나? 금단현상 장난 아니얌. 웃는남자 넘버와 며니플렌 상냥한 손짓몸짓과 암청색으로 반짝거리는 눈빛과 분장과 가발로 다 가려졌는데도

불가해하게 예쁜 얼굴이 내 머릿속에 둥둥둥. 프레스콜 한다 그래서 얼마나 반가웠게. 어제까지도 준면이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꽁꽁 안 가르쳐조서

얼마나 초조했게 ㅜㅜ 못 만나는 줄 알았자나. 근데 딱 사랑하는 넘버인 나와 닮은 사람, 캔잇비, 내 삶의 전부 해주구ㅜㅜㅜㅜ 지짜 행복해따.

예당 막공 때 말이야. 눈물 찔끔 나더라. 그 순간을 꽉 잡아서 간직하고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희미한 마음만 남겨두고 다 달아날 걸 예감해서.

프레스콜 최고야. 이제 그윈플렌 보고 싶으면 쩌거 보면 된다. 18일엔 실제 그윈플렌 보구, 19일엔 프레스콜 전체 편집해서 올려준다니깐 그거 보구, 

아마도 난 9월엔 18, 21, 22, 25, 28,  10월엔 11, 13, 19 며니플렌 보러 갈듯. 와... 미쳤다... 미쳤지만, 어쩔 수 없지.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을테니까.

지금의 준면이가 더라스트키스 공연하는 거 보고 싶다. 하지만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니지. 그런 거야. 정말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