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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리액션은 정말 표창감이야. 상 줘야 돼 ㅋㅋㅋ 찬열아 니가 생각하는 초심이 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이 삐그덕 삐그덕 고장난 로봇이야. 난리 났다. 아니 이럴 수가 ㅜ 엑소 컴백한지 열흘 남짓 됐는데 온 다리에 멍 투성이요.
발목 하나는 넘어진 이후로 맛이 갔는지, 어떤 방향으로 틀 때 ㅇㅁㅇ?!! 하고 놀랄 정도로 아플 때가 있다.
너무 처 싸돌아다녔어... 어제는 낮에 팬카드 받으러 (ㅜㅜ 이거 왜 받으러 갔지.. 어차피 기간내 다 모으지도 못 할 거 ㅜ 젠장) 등촌동 갔다가
졸라 멀기도 어찌나 먼지, 노원행 강제 버스 여행가서 기념품으로 앨범 두 장 사오고..(꺅! 드디어 민석이다! 달님 땡큐) 기진맥진해서 지하철로 지하탐험 하면서
집으로 오는 길, 광화문 팬싸가 공개로 바꼈다네? 근데 나 광화문까지 10분 걸리는 충정로역 쯤 왔는데? 눈 감으면 별이 빤짝거리는데
혼 빠진 애처럼 광화문 가서 외국인 팬여러분들 사이에서 찜닭처럼 있다가 (리모컨 잡으신 카이저스타일 경호원님이 블라인드 올렸다 내렸다 해줘서 많이 웃었다. 자꾸 헛웃음이 나드라 ㅋㅋㅋㅋㅋㅋ 더워 디지겠는데 약간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그러고 있는 내가 싸이코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 같았다.) 백현 이하 멤버들 인사해주는 거 보고 찜통 탈출.
꺄 백현이 뿔모자 씹뀌 ㅜㅜ 덥고 어지러워서 주글 것 같은데 ㅋㅋㅋ 옆에 있던 쭝꿔팬 때문에 또 웃음 ㅋㅋㅋㅋ 캠이랑 삼각대 끌어안고 있으면서
경호원이 '많이 찍었어요?' 하고 물으니까 아돈스픽코리언 ㅋㅋㅋㅋㅋ 경호원도 웃고 눈 마주친 나도 우슴 ㅋㅋㅋㅋㅋㅋㅋ 

어 찬열이 리액션 재밌어서 유툽에서 가져왔는데 그 얘길 안 했네. ㅋㅋ 뭐 제목에서 다 얘기 했네. ㅇㅇ
요즘 너무 팬질을 거칠게 했어... 쉬엄쉬엄 해야지. 나 아니어도 빠레기 넘 많은데.



+



아 ㅜㅜ 광화문 저거 구경하러 갔을 때 모습만 보이고 소리는 하나도 안 들렸는데...

우리 백현이 그르케 예쁜말 했던 거였뜸? ㅜ.ㅜ 맙소사. 

"빨리 블라인드 올려주세여 죄송한데~(자상한 울 오빠는 일찐짱st) ...... 공평해야 대자나여 사랑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 공평해야 한다 ㅋㅋㅋㅋㅋ

뜬금포 사랑 지론에서 터지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너무........... 오빠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빠!!! 사랑하는 내 오빠야 큐웅 ㅜ

ㅜㅜㅜ 오빠가 없어놔서 오빠적인 사랑을 겪어보진 못했으나, 큰오빠가 있다면 '참새와 병아리' 같은 여동생들에게

저런 공평한 사랑을 줄듯! ㅜㅜ 어쩜! 평소엔 다정하지만 내 동생들한테 머라 하면 가만 안두는 짱쎈 오빠 같잖아 ㅜ

저기 올레스퀘어라는 하나의 찜통에서 익은 닭이 되고 있는 중에 블라인드 내려갈 때 ㅋㅋㅋㅋㅋ

이게 뭐 하는 건가ㅋㅋㅋ 헛웃음이 나고 ㅋㅋㅋ 또 한 번 빠레기 마음에 냉수마찰 시켜주는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때 백현이는 저렇게 예뿐 말 해주구 그랬꾸나ㅜㅜ 블라인드 내려가고도 머라머라 우리 보고 말 시켜꾸나. 님들이라고도 해주구.(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뉴나가 왠지 미안함 ㅜㅠㅠㅠ 늙어서 아픈 건 당연한데 엑소 핑계나 대고!

아 ... 안 되겠다. 어디 뿌서진 데도 없는데 엄살이 심했어. 이제부터는 거칠게는 말고 참새와 병아리처럼 팬질 해야지.

ㅜ.ㅜㅃ.. ㅃ ㅣ약! ㅉ쨱.yeah 참새&병알. 준면이가 이거도 미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팬여러분들이 버팔로와 가젤떼처럼 넘 거칠게 이동하시니까 걱정스러웠나 봄.

인가 사후녹화 때도 그렇고 ㅋㅋㅋ 중국 인터뷰에서도 ㅋㅋㅋ '참새와 병아리처럼' 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는 새종류의 본투 공격성향을 모르나바.

내가 닭까지 키운 병아리는 병아리가 아니라 거의 쌈병아리에서 쌈닭으로 진화했는데. 그애를 주말농장에 풀어놓으니 어디서 벌건 괴물 지렁이를 물어와

패대기패대기 치며 진격의 병아리처럼 꿀꺽꿀꺽 원샷하던게 떠오른다. 아 정말 화끈한 아이였는데.

아무튼 눈 까맣고 부리 뾰족한 애들은 무서워. 짧은 솜뭉탱 덜여문 주황부리 쪼마난 날개뼈 아래 살이 말랑 노랑병알 시절이 지나면 무서워져.

박스 안의 어린 것과 박스 밖의 어린 것이 눈빛교환하던 시절, 그 솜뭉탱 노랑 따꾼따꾼 병알처럼 예쀼구 귀엽게? 그런 팬질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아 지금 아침 열시다. 사십분만 더 자고.. 잠결이라 또 무슨 말 뚜둥겼는지 잘 모르겠다. 왜 병아리 얘기 했지? 저장하고 다시 읽어보면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