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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ㅜㅜ 광화문 저거 구경하러 갔을 때 모습만 보이고 소리는 하나도 안 들렸는데...
우리 백현이 그르케 예쁜말 했던 거였뜸? ㅜ.ㅜ 맙소사.
"빨리 블라인드 올려주세여 죄송한데~(자상한 울 오빠는 일찐짱st) ...... 공평해야 대자나여 사랑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 공평해야 한다 ㅋㅋㅋㅋㅋ
뜬금포 사랑 지론에서 터지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너무........... 오빠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빠!!! 사랑하는 내 오빠야 큐웅 ㅜ
ㅜㅜㅜ 오빠가 없어놔서 오빠적인 사랑을 겪어보진 못했으나, 큰오빠가 있다면 '참새와 병아리' 같은 여동생들에게
저런 공평한 사랑을 줄듯! ㅜㅜ 어쩜! 평소엔 다정하지만 내 동생들한테 머라 하면 가만 안두는 짱쎈 오빠 같잖아 ㅜ
저기 올레스퀘어라는 하나의 찜통에서 익은 닭이 되고 있는 중에 블라인드 내려갈 때 ㅋㅋㅋㅋㅋ
이게 뭐 하는 건가ㅋㅋㅋ 헛웃음이 나고 ㅋㅋㅋ 또 한 번 빠레기 마음에 냉수마찰 시켜주는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때 백현이는 저렇게 예뿐 말 해주구 그랬꾸나ㅜㅜ 블라인드 내려가고도 머라머라 우리 보고 말 시켜꾸나. 님들이라고도 해주구.(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뉴나가 왠지 미안함 ㅜㅠㅠㅠ 늙어서 아픈 건 당연한데 엑소 핑계나 대고!
아 ... 안 되겠다. 어디 뿌서진 데도 없는데 엄살이 심했어. 이제부터는 거칠게는 말고 참새와 병아리처럼 팬질 해야지.
ㅜ.ㅜㅃ.. ㅃ ㅣ약! ㅉ쨱.yeah 참새&병알. 준면이가 이거도 미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팬여러분들이 버팔로와 가젤떼처럼 넘 거칠게 이동하시니까 걱정스러웠나 봄.
인가 사후녹화 때도 그렇고 ㅋㅋㅋ 중국 인터뷰에서도 ㅋㅋㅋ '참새와 병아리처럼' 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는 새종류의 본투 공격성향을 모르나바.
내가 닭까지 키운 병아리는 병아리가 아니라 거의 쌈병아리에서 쌈닭으로 진화했는데. 그애를 주말농장에 풀어놓으니 어디서 벌건 괴물 지렁이를 물어와
패대기패대기 치며 진격의 병아리처럼 꿀꺽꿀꺽 원샷하던게 떠오른다. 아 정말 화끈한 아이였는데.
아무튼 눈 까맣고 부리 뾰족한 애들은 무서워. 짧은 솜뭉탱 덜여문 주황부리 쪼마난 날개뼈 아래 살이 말랑 노랑병알 시절이 지나면 무서워져.
박스 안의 어린 것과 박스 밖의 어린 것이 눈빛교환하던 시절, 그 솜뭉탱 노랑 따꾼따꾼 병알처럼 예쀼구 귀엽게? 그런 팬질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아 지금 아침 열시다. 사십분만 더 자고.. 잠결이라 또 무슨 말 뚜둥겼는지 잘 모르겠다. 왜 병아리 얘기 했지? 저장하고 다시 읽어보면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