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블로그지만 괜찮아 헤헷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이스티 오빠들 잘생겨떠여 노래 좋아여 와아 와아 하고 나와서 SBS공개홀 앞에서 H자로 엎어지는 동시에 폰 액정을 인도 아스팔트에다 엑스칼리버 풀파워로 박아 넣으며 깨먹었다.그 옛날 조상님이 손 도끼로 메머드 사냥을 하셨을 때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콱 찍어내려서 귀퉁이에 줄이 쫙 갔다.엎어진 나처럼 내 폰도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 나 지금 죽었어.. 포스로 우울하게 엎어져 있었다.누가 발을 건 것도 아니고, 그 흔한 턱도 없었고,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 흐어엉 ㅜㅜㅜ읗아어어엉 ㅠㅠ 내 폰이 양아치처럼 볼썽사나워졌어 ㅠㅠㅠ 짜증나아앙ㄱ악 ㅠㅠㅠ평소 난 내 폰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만을 이용해 살랑살랑 들고 다니거나, 지갑과 함께 겹쳐서 한 손으로 아슬아슬하게 들고 다니길 즐겼는데,그렇게 얘한테 막 대하면서도, 얘가 다른 폰처럼 금이 쫙 가게 될 줄은 정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