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만 괜찮아 미래를 상상하니 괜찮은 것도 같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나? 아 진짜 심심하다. 엑소팬질 하면서 배운 게 있다. 뭐냐면 바로 기다림과 심심함의 본질을 배웠다! 본질은 갈증이다. 만남과 안 심심함에 대한 열렬한 갈구임.간간히 생일 있어주고, 행사 있어주고 그러면서 9% 빨간불 켜진 거 2,30%로 충전시켜주고 또 5% 정도로 떨어뜨렸다가 충전시키고.따지고 보면 중간중간 안 심심할 법한 일도 있었는데, 그 모든게 무색하도록 그 사이 뻥뻥 뚫린 블랭크들이 졸라 넘넘 심심했어.100으로 충전하질 못하니까 바다 한 가운데서 조난당해 바닷물 홀짝 마시다가 그 순간만 마셨구나! 하고 점점 더 심한 갈증에 시달리는 불쌍한 사람 같아 ㅜㅜ난 엑소 애기들 말 잘 듣지 ㅜ ㅜ 계속계속계속 기다렸고, 기다리지. 지금도 기다리고 있지. 드콘 하고 그 다음 주부터 티저가 착착 나오길 기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