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엑소 친구들을 보고 건강을 잃었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랑해야 하는 내꺼스타일 오늘 달림픽은 그 스케일이 남달랐다. 오늘 안타까운 사고가 없었다면 사후 녹화까지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터라 많이들 오셔서 땀도 흘리시구, 피도 흘리시구.이것도 빠레기적 굴종이 몸에 익지 않은 옛날에나 이런 비상식이 어딨나며 따졌지, 인간은 길들여지기 마련이다. 현실 순응함. 엄청난 인간 압력을 견디고 똑바로 서 있기 위해 노력했다.꽉꽉 쥐어짜듯 누르는데 포기(이 강력한 힘에 순응하고 놔버릴까)라는 걸 생각만해도 지짜 이승 탈출할 것 같아서, 내 발에 뿌리가 자라고 있다고 상상했다.그러자 거짓말처럼 점차 땅과 나, 나와 땅이 물아일체를 이루었다. 발이 땅에 늘러붙는 착각, 이대로 압축되어서 나무ㄱ ㅏ 되는 건 아닐 ㄲ ㅏ 하는 순간 쭉 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아일체는 이루었는데 물아일체만 이루고 몸빵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