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과의 20년만의 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랑미가 터졌다. 말랑말랑 백현아 말랑아! . '말랑거리다'의 말뿌리는 매우, 또는 여기저기가 야들야들하게 보드랍고 무른 느낌이 들다, 래. 백현이 ㅜㅜ으ㅡㅜㅜㅜ나는 우래기들 잘 지내나 인스타 앱만 켰을 뿐인데, 켜자마자 속눈썹으로 꺅 간지럽히기 어택이 들어왔다 ㅜㅜㅜ 아 간지렁 ㅜㅜㅜ내 동생 92년생 대학 졸업반인 여자애, 걔가 쪼꼬말 때 내 말랑이었어. 난 걔를 말랑아~ 몰랑아~ 망망아~ 이렇게 불렀다.백현이랑 내 동생 쪼꼬미일 때랑 좀 닮은 것이, 뽀얀 얼굴에(애기여서) 처진 눈을 하고 선한 눈빛을 보내 오는 거야. 주로 언니야 대단해! 류의... (혹은 언니야 미어 ㅜ 류)백현이랑 달랐던 거, 걘 미련순둥이어서 눈빛이 장난기로 반짝이는 일이 드물었다. 조건 없는 믿음과 순응, 처연함으로 일렁였을 뿐.그 땐 그랬지~ 지금은 노말랑. 걍 기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