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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하균 오빠 팬질은 쫌 하고싶었지만 ㅎㅎ 기웃거리다가 매번 포기했었다. 어휴 배우팬질이란....

느린 팬질에 취약한 아이돌순이한텐 애초에 XXX 틀려머금.

나오는 영화 다 챙겨보고 내 이상형 = 신하균 같은 사람이었을 뿐이지, 배우 씹덕질은 도저히 못함 ㅎㅎㅎㅎㅎㅎ

암튼 오늘 무대인사 오는 걸루 예매해서 보고 왔는데.... 아 좋았다 ㅠㅠ

줄곧 이상형이었던 오빠ㅠㅠ를 처음 봤어.

하균 어빠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빵끗빵끗 찐한 미소를 날려주며 내 토요일을 환상적으루 만들어주셨꾸.


신하균의

연기가 좋았던 건지, 그 오묘한 얼굴에 당한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둘 다 ㅋㅋ)

어... 그런데 지금 딱 생각 나는 건 그 장면, 그 찰나.

박수 칠 때 떠나라, 에서 신하균은 친누나를 죽인 혐의의 용의자로 나오는데

어느 순간 그 오빠 호박색 눈동자에 노란 광기가 번들거리는 걸 보고 숨이 막혔다. 

순도는 백, 제로에 가까운 맑음, 괴물 같은 바람이 불고,

바람 중심에 적막이 흐르고, 거기 맺힌 딱 한 방울, 광기의 정수?????? 그런 느낌???????(네???????? 어???)

제대로 가슴에 콱 박혔다. 사람이 아니라 에너지처럼 보였다. 그것도 무지 압축된 상태의.

물론 외모 리즈는 복수는 나의 것에서 민트색 머리 찐득하게 젖어가주구 가엾게도 죽을때까지 괴롭힘 당하던 그때였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런닝맨이란 영화에 나오는 하균 오빠도 무지 좋다. 멋찜, 잘생김, 귀여움, 예쁨! 영화 재밌음!


곧 1주년 맞이하는 엑소.

걸즈컬렉션 행사 사진은 내일 체크해야겠다. 무지 이뻤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피곤함.

아 글구 여기저기 팬덤 개 쌈질 나고 있다는데 ㅎㅎㅎㅎ 잘 됐다. 탈락 많이 많이 하길. 엑소와 나와 너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까빠랑 까가 앞다투어 지지고 볶는거 지켜보는 건 기 낭비.. 나 좋자고 팬질하면서 빨아주니마니 건방 떠는 것도 사실은 감정 낭비.. (반성)

낼은 예쁜 사진이나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