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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1 엑소 쇼케이스 간단 후기

 



 자세한 후기는 내일 써야지.......참고로 제 자리는 종인이의 가슴팍 땀젖은 모습이 보였으며, 백현이의 혓바닥이 보인 파라다이스였어요.

근데 정말 엑소는 미친듯..........
뭐라고 참 말하기 힘든 컨셉-은 나는 존나 좋지만 대중과 몇광년 멀어질까봐- (엑소플레닛에서 지구 상륙과 동시에 멤버별로 각각 다른 슈퍼내추럴파워를 발휘해 세상을 어지럽히는 에셈피) 빼고는 미쳤어요 애들이 미쳤어요.
 

 간단 후기를 쓰자면 준면이는 정말 재발견했다.... 하얗다. 이쁘다. 노래할 때 미성 쩔어, 노래 잘해. 수줍음도 타고 졸귀... 이특이 유투브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라고 선서시켰는데 이특이 고대로 말해주는데도 긴장타서 더듬더듬더듬이 귀요미졸귀요미 고대로 따라하지도 못하는 모습 보고 이성 상실할뻔. 마지막 무대 인사하는데 애가 긴장타서 할 말을 까먹었는지, 울컥했는지 알 수 없지만 (뒤늦게 아래 영상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컥했었구나 우리준면이...... 아 미치겠네........... 준면이 존나 내가 첨에 예상했던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좀 날티나고 기 쎈 앤줄 알았어.........그렇게 순둥순둥하고 막 가슴벅차서 울컥할 줄 알고 그런 준면인 줄 알았다면 누나가 첨부터 애정했을텐데!!!!!! 준면이 사랑스럽다 너무 사랑스럽다 ㅠㅠㅠㅠ 준면아 내가 울지마!!! 한거 들었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준며니 화이팅! 중국 쇼케이스 잘 할 수 있을거야!!!!!!!!)말을 잇지 못했따.. 그래서 울지마!!!! 라고 외쳤던 것 같다. 울지는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무대에 난입해서 그를 납치하고 싶었는데, 불법이니까 참음.


도경수 미쳤나.............. 개 잘생겼더라. 뭐랄까 애가 곱상곱상한데, 애들 토크할 때 지혼자 처웃고 난리. 근데 그 웃음이........... .... 그리고 그의 외모.................그냥 열두명 서있으면 젤 먼저 눈 가는게 도경수던데...... 상대적으로(정말 상대적이었음, 걍 평균) 살짝 키가 작긴하지만 미친비율에 노래는 뭐 그냥 신이 내렸고, (백현이와 비슷한듯 하지만 조금 더 낮고 깊은 곳에서 쑥! 들어오는 음색.......... 뭐랄까 내 취향은 백현이보단 경수다. 듣기 편해서...물론 백현이도 미쳤다. 노래 신이다.) 그만큼이나 노래하는데 그렇게 생겼다는게 신의 편애를 내 눈으로 목격한 기분이랄까? 웃을 때는 귀여움 터지고 무대 시작되면 백팔십도 바껴서 누나가 도경수 부르짖다가 짐승으로 화할 뻔 하였다. 내 본진은 너로 정했다 짜식아


김종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노출 본능이 좀 있는듯 싶다? 생김생김잘생김은 물론 타 멤버에 비해 약간은 어두운 피부톤 그래서 깊게 파인 가슴골에 빛나던 땀이 더 돋보였고, 섹시했따 근데 넌 왜 심심하면 깊게 파인 브이넥 옷을 손으로 잡아끌어 내리며, 무대에서 춤추다가 올린 옷 (그 사이로 비치는 탐스러운 은근 복근) 은 왜 좀처럼 내리질 않니? 누나 웃기고 섹시해서 죽는 줄 ㅋㅋㅋㅋ 무대에서는 우월함을 만천하에 떨치며 귀신처럼 자신의 섹시미를 폭ㅋ팔ㅋ시키더니 왜 애교시키니까 한 번에 성공 못하고 ㅋㅋㅋㅋㅋ 그 실패의 귀여움에 치를 떨게 하며... 도대체 왜 토크할 때 수줍수줍 수줍열매 잔뜩 처먹어선 누나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거니? 헐.... 근데 너의 수줍은 듯한 그 말투 졸라 설레는건 아는거니?


찬열이는 남자였다. 나는 찬열이 사진만 보고 찬열이를 오해했다. 기집애처럼 이쁜 것,ㅡ 흥 정 떨어지게 이쁘네... 라고 그러나 찬열이는 상남자의 골격과 그에 걸맞는 패기를 가지고 있었다. 엑소 멤버중 단 한명도 차마 부르짖지 못한 그 만의 애드립 소리질러!!!!!!!!!!!!!!!!!!!!!!!!!!!!!!!!!!!!!!! 소리를 질러 주었다.. 꺄아아아아아앙캬알캬아아아아아아악!!! 차녈아1!!!! 꺅!!!!!! 그의 낮은 보이스는 내 맘 저 깊은 곳을 울렸고, 나는 그를 이제 온전한 남자로 인식하게 되어따. 결코 정떨어지지 않아, 이쁘지만 상남자야. 차녈이 사랑해. 알러뷰.


세훈아 왜 그렇게 수줍어 하는거야....... 누나는 네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어.... 세훈이 몇살이에요? 하자 "열 아홉살이에요..." 하던 너의 작은 목소리. 그치만 백현이가 그랬어. 너가 엑소의 분위기 메이커 삼인방 중 하나라는 것을 백현이가 말했따고... 너 낯가리고 그러는거 아니다. 친한 사람한테만 잘해주고 차별하는거 아니다 ㅠㅠㅠ 누나도 너 장난치고 막 오바하고 백현이랑 꽁냥 차녈이랑 꽁냥 종인이 장난질 어택에 낑낑대는 그 모습 바로 눈앞에서 보고시펐따. 그러나 너는 보여주지 않았지, 근데 앞으로 보여 줄 날은 많으니까....난 괜찮다 세후니는 뿌잉뿌잉도 반토막만 했지. "뿌잉"이라고.... 그러나 누나는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거 많이 먹고 쑥쑥 커라


백현아 ^^ 너의 뜨거운 가슴에 깃든 야망을 보았다. 넌 크게 될 놈이여........... 약간은 평범하다고 생각했떤 너의 외모는 실제로 보자 거짓말처럼 빛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의 목소리는 마치 날카로운 크리스탈 조각처럼 내 심장에 파샥 꽂혀버렸어. 니가 고음을 지르는 파트에서는 심장에 꽂힌 크리스탈 조각이 빅뱅을 일으켜 나도 소멸, 우주도 소멸. 그리고 너의 개드립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 하나하나가 너의 야망을 닮아서 아주 은근하고 의미심장하더구나 ㅋㅋㅋㅋㅋㅋ 너는 연습 끝나면 맨날 세훈이와 같이 샤워를 한다 하였고, 그와 함께 거울 앞에서 CF찍는 연습을 한다며 고 예쁘게 생긴 혓바닥을 날름대었지, 크리스를 보고 어잌쿠 잘생겼네 친해지고파 생각한 이유가 바로 너의 이목구비를 똑 닮아서 였다는 그 주옥같은 드립 하나 하나..... 그건 덕후들을 대량으로 양성하고,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소불위의 갠팬덤을 소유하게 될 변백현이란 남자의 "시작"에 불과했다는 것...... 난 예감해써



엠에 대해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건................... 민석이를 소유하고 싶다.................민석이 존나 불쌍해 ............... 티저 영상 사진보다 구천오백만배 잘생겼는데 시발 나 진짜 새초롬하게 앉아 있는 걸 막 뛰쳐나가서 볼을 꽉 깨물고 지옥가고 싶었는데..... 불법이라서........ 민석아 사랑해 중국 가지마 내 곁에 있어줘......제발 그러나 이미 중국에 갔으려나? 에셈 개객끼다 민석이 내놔


어? 간단한 후긴데.......... 이상하게 기네............ 근데 내일 녹음한거 들으면서 또 쓸건데..... 자면서 까먹을지도



 

 위와 다른 영상...두 번 봐라 세 번 보고 또 봐라